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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과학기술, 형이상학

Sens commun, science-technologie et m?taphysique:concentrant sur Bergson et Bachel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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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철학

초록

이 글은 인간이 세계를 대하는 세 가지 방식인 상식, 과학기술, 형이상학의 관계를 다루었다. 베르그송과 바슐라르는 이 세 방식의 관계에 대한 서로 대립적인 생각을 제시했으며, 여기에서 이 두 인물의 사상을 비교해 가면서 논의를 전개했다. 베르그송은 상식, 과학, 기술이 모두 지능의 산물로서 세계의 반쪽만을 밝혀준다는 입장을 취했으며, 그 보안으로서 형이상학을 제시했다. 바슐라르는 이와 달리 실재 탐구라는 행위의 담당자를 과학으로 잡았으며, 또 베르그송과는 달리 과학과 기술을 날카롭게 구분하고자 했다. 이들의 입장은 여러 면에서 대조되지만, 궁극적으로는 형이상학의 가치를 긍정하는가 아니면 그것을 과학으로 대치하는가의 문제가 놓여 있다. 필자는 두 사람의 논의에서 설득력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가려내고자 했으며, 결론적으로는 형이상학의 가치를 긍정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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