흄(D. Hume)의 취미의 기준과 미학
Hume's Philosophy of Taste and Aesth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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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흄에 있어서 모든 학은 인간학으로 귀결된다. 모든 학문은 인간의 본성과의 관련성에서 탐구되며 또한 인간의 본성의 인식으로 귀결된다. 그가 제시한 인간의 본성에 관한 대표적인 학문이 윤리학이나 비평(미학)이고 이들 학문은 인간의 본성과 관련한 취향과 감정들에 관한 학문이다. 그는 미학적 탐구에서 두 가지 주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먼저 인간의 본성과 관련하여 취미의 본성은 무엇이고 이 취미를 어떻게 지각하는 가이다. 첫 번째 주제는 철학적 방법론에 따라서 지각의 인식이라는 경험론적인 인식 틀에서 설명이 가능하다. 그리고 두 번째 주제는 취미 기준의 보편성에 관한 탐구이다. 본 논문은 이상의 두 주제에 관한 연구에 있다. 이와 함께 그가 취했던 당시의 급진적 경험주의와 실험적인 태도와 그 결론의 한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먼저 1) 그의 미학적 탐구 논의의 전제, 2) 취미의 본성, 3) 취미의 지각, 4) 취미의 객관성과 보편적 기준으로 나누어 논의를 전개하고자 한다. 미학의 기원을 인간의 본성 탐구에서 바탕을 두었던 흄은 인간의 본성을 미학의 중심에 두고 여기에서 시작해서 미의 본질 혹은 취미의 본질에 대한 연구에서 출발한다. 그는 취미의 기원은 도덕이나 윤리처럼 정서나 정념, 감정으로부터 동기 된다고 보고 있다. 도덕감이나 취미의 감정은 이성에서 유래하지 않고 느낌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상과의 관계에서 미적 감정을 일으키는 인간의 본성은 두 개념, 즉 쾌와 불쾌이다. 이 두 개념은 인간의 본성과 연관하여 덕과 부덕, 선과 악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면서 또한 미와 추에 관련된 취미판단에서 중요한 동기가 된다. 그리고 지각자에게 쾌의 감정을 가져오는 대상의 성질은 유용성(Utility)과 공감(Sympathy)이다.흄은 자연의 일양성(一樣性)은 이성에 의해서 논증될 수 없고 신념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이 신념에 의해서 반성하고 추리한다. 이 점을 근거로 그가 내린 결론은 도덕이나 미학에서는 이성의 역할이 미흡하고 오히려 정념에 봉사하는 노예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도덕적 구별이나 판단 그리고 취미판단은 이성에 의한 추리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느낌이나 도덕감과 같은 정서와 느낌에서 나온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태도는 그의 미학적 논증이 이율배반에 빠져 있다고 비판을 받는다. 즉 취미의 주관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면서도 미적 판단의 보편적 기준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하려는 인식태도는 이중적이면서도 상반된 이율배반의 상황에 빠지게 한다. 그리고 흄은 그의 논증을 통해서 이 이율배반적인 논증이 결국은 취미의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기준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흄은 판단기준을 추상적인 원리나 개념으로 제시하기보다는 이를 판단하는 사람들이 갖추어야 다섯 가지의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즉 섬세함(delicacy), 연습(Practice), 비교(Comparison), 편견에서 벗어남(free from prejudice), 좋은 감관(good Sense)이 그것이다. 그런데 흄의 제시한 취미판단의 기준의 가능성과 그 증명은 더 많은 논란거리를 가져온다. 즉 흄의 논증방식이 범하고 있는 순환논증의 오류 그리고 주간적인 감정에서 시작한 경험적 사실의 증명이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미적 판단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점이다. 이와 함께 결정적으로 미적 판단의 객관적 기준의 가능성이 회의론에서 벗어나 객관적 기준을 확보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의 문제이다. 흄의 미적 판단의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하려는 논의는 결론은 불완전하고 실험적인 이론에 그친다. 그러나 한편으로 당시의 학문적인 경향과 자신의 인식론적인 태도와 연관하여 미학적 이론이 보다 완성된 이론으로 가기 위해서 흄이 넘어야할 한계를 말해주고 있다.
Abstract
Hume's most influential essay on aesthetics is "Of the Standard of Taste" published in 1757. In His Introduction to the "Treatise of Human Nature(1739)" D. Hume announces his intention to deal systematically with "Logic, Morals, Criticism and Politics." he holds, In these four sciences is comprehended almost every thing. the criticism is the one science about the arts and about critical judgement. his one and only formal statement for aesthetics is the essay "Of the Standard of Taste"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significance of Standard of Taste in Hume's Aesthetics. Beauty, or taste is no quality in things themselves. It exist merely in the mind which contemplates them. It appear, then, that amidst all the variety and caprice of taste, there are certain general principles of approbation or blame. Many and frequent are the defects in the internal organs, which prevent or weaken the influence of those general principles and excellent models, on which depends our sentiment of beauty or deformity. Hume's true standard of taste and beauty is verdict of the person whose 'organ' of aesthetics taste are sound - the good critic. and strong sense, united to delicate judgement, improved by practice, perfected by comparison, and cleared of all prejudice, can alone entitle critics to this valuable character. Hume accepts that such a standards of taste can be condition of the good critic. That is delicacy, practice, comparison, free from prejudice, good sense. Prejudice is destructive of sound judgment, and perverts all operations of the intellectual faculties. It is no less contrary to good taste. But such a standard of taste may be very difficult to apply, since it requires a prior identification of good critic. It was original sceptical challenge, Finally it ended insufficient demonstration.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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