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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노에 있어서 예술 작품의 의미와 교육학적 함의

The Meaning of Art Works in Esthetical Theory of T. W. Adorno and Educational Im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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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철학

초록

본 연구는 아도르노의 미학 이론에 대한 비판적 해석과 이에 내재해 있는 교육학적 함의를 해명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아도르노도 예술에 대한 전통적인 정의를 어느 정도 수용하고 있다. 이를테면 아도르노는, 예술작품은 단순히 일상적인 자연 언어에 의한 기술(description)과 그 성격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래서 예술 작품에는 기술이라는 개념 대신에 표현(expression)이라는 용어를 적용시킨다. 아도르노가 제시하고 있는 예술 작품의 의미론적 위치를 보다 도식적으로 구조화하면 이러하다. 그는 실재, 소여, 직접적 경험, 자연 등을 인정한다. 이런 것들이 절대정신의 외화라는 헤겔적인 관념론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다. 여기서 문제는 이러한 직접적 소여를 다시 드러내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드러내는 방식에는 다양한 것을 생각할 수 있으나, 그것이 어떠한 방식이든 우리의 직접적 경험 자체를 직접적으로 드러나게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설사 내가 너무나 슬퍼서 눈물을 흘리며 울부짖는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울부짖음 그 자체는 이미 표현이다. 때때로 너무 슬플 때 웃는 경우가 있듯이, 표현은 문화적인 것이고 인습적인 것이다. 따라서 그것이 문자적 기술이든 음악이나 그림에 의한 표현이든 이들은 모두 이미 매개적인 것이며 이차적인 것이다. 그러나 그 다양한 매개자들 중에서도 어는 것이 직접적 경험에 더 가까이 다가서 있는가는 말할 수 있다. 이 점에 있어서, 예술 작품에 의한 표현들이 일상 언어적 기술들보다는 우리들의 직접적 경험에 더 접근해 있다. 음악을 통해 시간이 압축되고 그림을 통해 공간이 겹치게 됨으로써 이 세상사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실제의 공간이나 시간은 무시되는 일은 없으며, 그 힘이 부정되지도 않는다. 단지 그것들의 구속성은 사라지게 된다. 그와 같은 한에 있어서, 예술은 경험적 과학적 인식보다 덜 가상적이고 덜 추상적이며 또 주관적으로 규정된 합법칙성에 의해 인간을 소외시키는 경우도 오히려 더 적다. 결국 본고는 이러한 논지를 부각시키면서, 예술의 형식, 작품 재료, 작가의 의도, 작품의 의미 등에 대한 아도르노의 정의가 함의하는 교육학적 시사점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Abstract

This study is going to interpreter critically Adorno's esthetical theory. He seems to accept traditional definition about art. Arts are different from description of natural language. The concept 'expression' is applicable for them. I would like to structuralize the semantical position of art works that Adorno had given. He accepts first of all the given of nature or reality. So he denies hegelian idealism that these are an externalization of mind. It is important to representer such a reality. There are various ways to give a figure to the one. But nothing can representer our immediate experiences. Our crying or smiling is output of culture. To give a brief, not only description but also expression are secondary. But We can say which of them is more near to the reality. According to Adorno, art works are more approachable to them than natural language. Music condenses the time and fine art overlaps the space. With them, the world can change. But the time and the space as reality remain without damage. So arts are less artificial than intellectual knowledge, but more approachable to the reality.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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