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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코리안의 축제와 민족 정체성

Festivals of Osaka and the Identity of Koreans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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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지역학

초록

1983년 시작된 ‘이쿠노민족문화제’를 시초로 현재는 일본 전국에 많은 재일축제가 생겨났다. 이러한 재일축제들은 민족내부의 화합과 연대 또 민족교류와 공생의 다문화 사회를 주요 테마로, 실제 재일만이 아니라 일본인도 참가하는 교류와 이해의 장 혹은 자기해방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일본인은 축제를 통해 재일사회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며, 또 재일 자신들에게 있어서는 민족의식을 새롭게 자각하거나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되는 장으로도 제공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전통문화나 역사와 같은 민족상징들이었다. 결국, 일본사회에서 재일축제는 한편으로는 일본사회에서 살아가는 소수자로서 그 존재를 표명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일본사회의 동질화에 대응하여 독자적인 민족적인 경계를 만들어가는 문화적 실천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역으로 이러한 축제를 주관하는 재일의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측면을 반증하면서 일본사회에서 재생산되고 있다.

Abstract

Festivals of Osaka and the Identity of Koreans in JapanKim, Hyun-Sun(Sungkonghoe University)Festivals(Maturi) governed by Koreans in Japan('Zainichi') which are now holding in Japan are new form of national culture, have been created from 1980's. The 'National festival of Ikuno' which was made for the first time in 1983 has affected on the creation of Korean festivals. Korean festivals have been offered for the participants as the place, that is, for the exchange of national culture and the meeting with national people. On the other hand, festivals also have offered for Zainichi as the place which they could be self-awareness related with their 'blood', through the national symbols like Korean history and traditional culture. In conclusion, it can be said that Zainichi are a minority and Korean diaspore living in Japan, who on the one hand pursuit the harmony and symbiosis with Japanese as a ethnic sub-group in Japanese society, but on the other hand make a effort actively to form a 'national boundary' through the invention of national culture against Japanese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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