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을 활용한 방송 프로그램의 서사 전략 -<슈퍼스타K>, <나는 가수다>, <무한도전>을 중심으로 -
Narrative Strategy of TV Show using Popluar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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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분야에 있어서 텔레비전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대중음악’을 활용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다시 주목을 받는 현상이 일어났다. 케이블 음악 채널 Mnet이 2009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방송한 <슈퍼스타K>가 있고, 2011년 3월 방송을 시작한 MBC의 <나는 가수다>가 있다. 또한 MBC <무한도전>은 가요제 형식을 차용함으로써 대중들의 관심을 모은 것이다. 이들 프로그램들은 대중음악을 중심에 두고 있지만, 가수 지망생, 혹은 현역 가수, 그리고 작사․작곡가를 주인공으로 한 서사적 텍스트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의 서사는 사회의 현실을 보여주는 상징적 서사이면서, 현재 대중음악이 처한 현실을 보여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슈퍼스타K> 시리즈는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이들의 사회적 서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나는 가수다>는 사회에 진출해있지만 생존을 위해 다시 경쟁해야 하는 이들의 사회적 서사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은 대중음악을 즐기는 동시에 사회 현실에 대한 인식에도 도달할 수 있었다. <무한도전>의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의 경우에는 대중음악이 만들어지고 소통되는 과정을 상세하게 드러냈다. 그럼으로써 그 과정의 본질이 유희적 노동이자 유희적 생산에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이제 방송 프로그램들은 대중음악으로 프로그램 전체를 채우지 않더라도 대중음악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열정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 안에 담긴 음악을 즐기는 동시에, 그 음악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의 서사적 전략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Abstract
The influence of Television in popular music is attenuated relatively. However there is fresh phenomenon that some television programs for popular music attract attention ; “Superstar K” on Mnet since 2009, “I am Singer(Naneun Gasuda)” on MBC. And also “Infinite Challenge(Muhandojeon)” on MBC got great attention by borrowing the form of song festival. “Superstar K” shows people's social narratives entering hardcore society. “I am Singer” shows people's another social narratives who lives in a society already but compete consistently. The audience can enjoy these sort of programs, at the same time, be led to the perception for social reality also. “Infinite Challenge : Highway Song Festival” reveals the process of popular song making and communicating in detail. That drops a hint that the essential of the process lies in joyful labour and joyful produce. Nowadays music shows on TV does not fill itself with all music but make full use of popular interests and ardor strategically. Also we can not only enjoy the music in the music shows but also understand the narrative strategies of the shows using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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