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職倫理 定立을 위한 朝鮮王朝 政治社會에서 淸白吏의 機能에 관한 硏究
A Study on the Function of Chung Bak Li in Yi Dynasty for Establishing Public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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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초록
현대 사회의 윤리적 문제는 대개 물질 만능주의, 인간 소외, 반성적 삶의 기피 등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아울러 정보화 사회로 가치 상대주의의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한국인도 이상의 문제들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이에 대한 답으로 우리는 조선 시대 청빈한 삶을 통해 백성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청백리 정신에 주목해야 한다. 이러한 정신은 청빈하고 인간적이며,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익을 먼저 생각하고, 항상 옳은 관리로서의 길을 찾으려 하는 정신이다.조선 왕조의 청백리 정신은 삼국, 고려 등으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정신이었으며, 그 기능으로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그 하나는 훈구 세력과 기득권적인 부정부패를 경계하는 정치 개혁적인 성격을 가진다. 고려, 조선으로 이어지는 정치권의 부패를 직접적으로 타파하기보다는 그러한 탐풍을 경계하는 의미로 청백리를 선정하여 상을 내리고 경려함으로써 새로운 정치 풍토를 가져오려 하였다.둘째는 상하를 막론하고 만연한 사치풍조를 경계하는 것이었다. 특히 조선 후기의 사회적 발전은 관리와 백성으로 하여금 체면과 사치를 조장하였다. 이에 조선왕조에서는 청백리를 선정하여 상하에 모범이 되게 하였다.이처럼 조선왕조의 청백리 정신은 단순히 행정 윤리, 관리의 윤리를 넘어서 상하 모두에게 염치의 도를 강조하는 기능을 수행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