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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청소년의 고정관념과 심리적 통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ereotypes and Psychological Unification of Adolescent in South and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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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의 내적 통합을 위해서는 분단의 고착화된 시기에 성장하여 민족공동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지 못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고정관념과 편견을 가진 남북한 청소년의 심리적 통합을 위한 가치교육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된다. 남북한 청소년의 상호인식에서 나타나는 서로에 대한 고정관념의 내용들은 상이한 정치경제체제, 상이한 청소년 육성체제, 단편적 언론보도를 통한 서로에 대한 정보획득의 제한성, 상이한 생활경험 등으로 인해 형성되었다. 남북한 청소년의 서로에 대한 고정관념은 편견의 본성을 고려할 때 그 적용이 상당히 자동적일 것이다. 따라서 고정관념의 해소를 위한 가치교육이 필요하다. 남북한 주민들의 서로에 대한 고정관념은 같은 민족으로서의 동질성의 공통적 부분을 많이 공유하고 있다. 그러므로 남북한 청소년들이 서로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의 내용은 단순히 남북한 청소년간의 이질성이나 해소되어야 할 것으로서만 파악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신중, 정직, 협력, 신뢰, 이타성이라는 남북한 청소년들에게 공통적으로 의미를 가진 이상적 규범, 상대방에 대한 규범적 기대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통일한국의 청소년 가치교육은 남북한 청소년들의 서로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의 부정적 특성을 해소하고 긍정적 특성을 함양하는 교육, 남북한 청소년들에게 공유되고 있는 전통적 가치의 부정적 측면을 해소하는 교육, 세계화된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에 대한 교육을 지향하는 것이어야 한다. 특히,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협력의 가치, 이질성을 포용하는 관용의 가치, 가부장적인 권위주의를 극복하는 평등의 가치를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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