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솔 최현배의 민족교육사상연구
A Study on the Oae Sol's - Choi Hyun Bae's Educational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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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외솔 최현배 선생은 근대 민족교육의 선각자로 독립운동과 한글연구에 온 생애를 바친 민족교육자로서 국어학자인 동시에 페스탈로찌를 연구한 교육학자이다. 외솔이 수학하던 시절은 조국의 국운이 일제에게 박탈당하는 처참한 운명속에서, 온 겨레가 국권회복의 비운을 안고 여러형태로 구국투쟁을 전개하던 시기이다. 그가 겨레갱생의 기틀을 짓고자 일본경도제국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던 중 페스탈로찌의 교육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받아 귀국 후 「조선민족갱생의도」란 불멸의 명작을 통하여 우리민족이 망국의 설움을 당하게된 원인과 처방을 진단하여 민족의 나아갈 방법을 제시하였다.그는 "자기를 구하려거든 먼저 자기가 소속한 민족을 구하라, 세계를 구하려거든 청년은 모름지기 먼저 조선을 구하라, 조선을 구함으로 말미암아 세계에 진출하라"고 설파함으로써 모든 삶의 이념과 가치의 실현이 겨레와 나라를 근본으로 삼고서야 비로써 가능하다는 것을 역설하였다.또한 외솔은 민족교육론에서 지(知)는 단순한 기능적인 지(知)나 백과사전적 지(知)가 아니라, 의식을 구성하는 인식을 그전제로 한 지(知)가 위주로 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특히 이러한 외솔의 교육사상은 교육이라하면 기능적인 지만을 강조하고, 교육학이라하면 이런 지를 가리키는 방법론만을 연상케하는 요즈음의 지적기능습득 위주의 교육의 편향된 가치에 대한 반성을 하게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따라서 이 논문이 오늘날 교육의 문제들을 반성해보고 미래의 교육이 나아갈 바를 정립하는데 큰 틀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