森槐南의 경우로 본 애국계몽기 지식인의 對日 인식
The Thought of Chosun intellectual about Japan Empire by A Case of MORI KAINAN(森槐南) in 1905~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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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森槐南(1863~1911)을 통해 애국계몽기 혹은 통감부 시기 조선인의 일본 인식을 고찰하였다. 森槐南은 시인이자 관리로 1907년부터 1909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조선인과 조우하였다. 1911년 사망하자 매우 이례적으로 1911년 3월 28일부터 4월 2일에 걸쳐 『매일신보』에 輓詩가 게재되었다. 森槐南과 교류 하였던 조선인들은 개화파로 활동을 하다가 이완용 내각에 중용된 이들이었다. 이들은 조선의 관료이며 통감부의 관료라는 이중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이들은 森槐南에 대해 관료서의 면보다 문인으로 능력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이것은 통감부 관료를 바라보는 시선과는 달랐다. 문인인 森槐南을 통해 일본의 문학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높이 평가하였으며 동시에 한시의 수창으로 일본과 우의를 다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제국 일본의 충실한 관료였던 森槐南의 모습을 지워버리고 시인의 모습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으며 조선의 관료들은 전통적인 한시의 수창이라는 방식을 통해 교류를 재현하였다. 비록 한시라는 기표는 재현되고 있었지만 이 재현의 장은 더 이상 교류도 소통도 아닌 동일시화, 혹은 동화의 담화를 쏟아내고 있었다. 즉, 식민지 담론인 ‘同種同文論’의 실천의 공간이었던 것이다. 바로 그 지점에 제국의 신민인 森槐南이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의’라는 낙관적인 언어를 통해 조선인은 이 일본인과의 관계를 표상하였다.
Abstract
The paper is on the Thought of Chosun intellectual about Japan Empire by A Case of MORI KAINAN(森槐南) in 1905~1910. MORI KAINAN met Chosun intellectual from 1907 to 1909 as Poet and bureaucracy. When he died at 1911, his manody was published on 『Mailsinbo(每日申報)』 From 1911 March 28th until April 2nd. Chosun intellectual who met MORI KAINAN(森槐南) was one of the party of civilization and enlightenment and a bureaucracy in LeeWanYong(李完用)’ governments. They had the location which was a duplication, a bureaucracy between Cosun and Japan Empire. They highly evaluated MORI KAINAN(森槐南)’ ability as poet than bureaucracy. They known about the level of Japnese literature by MORI KAINAN, then praised his poem. But it choosed Only features of poet to erase MORI KAINAN’ features which was a bureaucracy at Japan Empire. And the Chosun intellectual led human replacement by the oriental traditional method which is chinese poem exchange. Though they reproduced the Chinese poem as Signifiant, but it was no more the place of human replacement and communication. It became the place of the Discussion of assimilativeness. Chosun intellectual symbolized him as ‘fellowship’, nevertheless MORI KAINAN (森槐南) was a Japan Empire’ loyal reta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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