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在朝日本人의 한문학연구 성과와 그 의의
Study about Japanese in Chosun(朝鮮)’s researching on Sino-korean literature during Japenese col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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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식민지기 조선에서 활동한 일본 학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연구를 분석하여 근대 한문학의 양상을 밝히는 데에 목적이 있다. 아직까지 이들의 연구 성과에 대한 조명은 없었으며 아울러 조선 학계에 끼친 영향 관계도 또한 밝혀지지 않았다. 그것은 한국 한문학이 현재적 모습을 갖추게 되는 과정에 대한 즉 ‘근대기의 한문학 연구사’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재조일본인의 조선 한문학에 관한 연구는 작품, 작가, 텍스트, 서지 연구 등 다양한 방향에서 이루어졌다. 조선 한문학에 관한 연구는 192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1940년 후반까지 이루어졌다. 대표적인 연구자는 松田甲(1868-1945), 多田正知(1893-?), 藤塚鄰(1879-1948)이다. 조선고서의 간행은 초기에는 원문 그대로 간행 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차차 한글 또는 일본어로 번역되기도 하였다. 한적의 일본어 번역은 번역만이 아니라 해제를 첨부하였는데 해제에는 저자, 내용, 의의, 서지적 사항을 포함하고 있었다. 그들의 연구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조선통신사와 관련한 것인데 그들의 의도는 이를 통해 조일의 우호적 교류를 밝히는데 있었다. 한편 조선인의 일본에 대한 멸시관을 극복하는 것도 이들 연구에 있어 중요한 과제였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그들이 도달한 결론은 과거의 ‘內鮮一家’적 관계를 재현한 것이 즉 현재의 식민지 조선과 종주국 일본의 관계라는 것이었다. 이 같은 ‘제국의 신민’으로서의 한계가 존재함에도 한편으로는 근대적 방법에 의해 고전이 분석․재해석되었다는 점과 이와 같은 과정이 한문학이 독립된 학문으로서 외양을 갖추어 나가는데 일조를 했다는 점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Abstract
This paper is for excavating Japanese who acted in Chosun(朝鮮)'s colonial era, analyzing their researches, and then bringing the aspects of the modern Sino-korean literature to the light. There has not been any illumination for the result of their researches and any explanation about relations to academic would in Cho-sun. It could be very important part in the process of keeping Sino-korean literature up modern appearance, and in ‘the research history of the modern Sino-korean literature’. Sino-korean literature of Japanese in Chosun was researched in various aspects such as works, authors, texts, bibliographical researches, etc. The research for the Sino-korean literature was performed from early 1920 to the later 1940. A representative researches were 松田甲(1868-1945), 多田正知(1893-?), 藤塚鄰(1879-1948). In early stage, publication of the Chosun's old book published mostly its original one, but later translated with Hangul or Japanese. The translation to Japanese of Chinese writing also included a bibliographical explanation, which included authors, contents, meanings, bibliographical matters. The most of their researches is about the diplomatic corps in Japan, through which they intended to explain Chosun-Japan's amicable interchanges. On the other hand, It was also an important significance in their researches that Chosun people made to overcome to Japanese' contemptuous-view. Through these researches, they concluded that reproducing the past relationship of Japanese's and Chosun was the current relationship of a colonial Chosun and a suzerain Japan. It must be keep in mind that classical literatures were re-analyzed and re-interpreted by a modern way in despite of bound as a ‘colonial people’ and that these process assisted Sino-korean literature to keep its appearances up an independent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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