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조선고전총서 간행에 대한 시론 -조선연구회의 고서진서 간행을 중심으로-
An essay on Chosun’s classic books published by Japa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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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아오야기가 주간을 맡아 발간한 조선연구회의 고서진서간행에 관한 연구이다. 고서진서간행은 총3기에 걸쳐 47책을 발간되었는데 회원들의 회비와 조선 왕실, 그리고 총독부의 지원에 힘입어 이루어졌다. 조선연구회가 간행 사업을 기획한 이유는 식민지 관료에게는 식민지 안착을 위한 조선에 대한 이해가 필요 하였고, 일반인에게는 교양으로서의 조선에 관한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였기 때문이다. 고서진서의 가장 큰 특징은 일본어 번역서라는 점이다. 일본인 독자들을 위해 조선의 한문전적을 번역하여 출간 한 것은 본 총서의 독서층의 확장을 기획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선 고전 정본의 구축 또한 본 총서의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임진왜란과 관련한 텍스트를 발굴하거나 명칭을 변경하는 등을 과정을 통해, 일본인에 의해 새로운 조선의 고전을 만들어내고자 기도한 것에서 본 간행 사업의 의도를 알 수 있다.
Abstract
This paper is a research for the publication of Chosun Dynasty's Classic which is published by Aoyagi, who is a member of the Association of Chosun Research. The publication of Chosun Dynasty's Classic is composed of 47 books in 3 publication, which is fulfilled with membership fee of the association and assistances of the Chosun royal family and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The reason of planning the publication project of the Association of Chosun Research is a need to colonial officials of an understanding about Chosun to settle down as a colony, and to the general public of some knowledge and information as culture. The largest feature of the Chosun Dynasty's Classic is to translate to Japanese and to produce the canon of the Chosun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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