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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한류드라마의 한국고전문학 재생산과 한(韓)ㆍ동남아(東南亞) 서사코드

Production of Korean Classical Literature in Southeast Asian Korean Wave Drama and Narrative Code between Korea and South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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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하필이면 수많은 한류 드라마 작품들 중에서 특정한 일부의 작품들이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데서 출발했다. 여기서 의미하는 ‘특정한’이란 비단 소재 차원이 아니라 유형 차원을 의미한다. 일군의 동남아 한류드라마 속에서 한국고전서사가 재생산 되고 있다는 사실을 유형 범주의 차원에서 확인하였다. 여기서 우선 범주 구분의 기준이 된 것은 한국고전서사의 대표격인 고소설의 양식 범주다. 전기소설·재자가인소설·계모형 가정소설·여성영웅소설·영웅소설 범주 기준에 속하는 동남아 한류드라마를 분류한 뒤에 각 고소설의 고전서사원형의 양식적 특징을 그 속에서 확인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상기 다섯 가지 고소설 장르를 분지시키는 양식적 지표들을 각 범주에 귀속시킨 동남아시아 한류드라마 속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전기 소설 · 재자가인소설 · 계모형 가정소설·여성 영웅 소설 · 영웅소설과 본고가 유형 분류한 동남아 한류드라마들이 동일한 양식적 지표들을 공유하고 있었다. 본고는 이처럼 한국고전서사원형을 재생산한 드라마 작품들이 하필 동남아시아에서 널리 수용된 동남아 한류드라마 범주를 형성하게 된 배경을 한국과 동남아시아가 중세시기에 특정한 고전서사문학을 공유했던 향유코드의 기억에서 찾았다. 고대부터 중세에 이르는 시기에, 한(韓)·동남아(東南亞) 사이에 존재했던 전기소설·재자가인소설·여성영웅소설·영웅소설, 그리고 유사 설화 공유 코드가 한국고전서사를 재생산한 동남아 한류드라마의 향유 배경이 되었다고 보았다.

Abstract

The starting point in this paper is what only certain partial works among a lots of Korean wave drama, are popular in the Southest Asia. What the word “certain” means isn’t related with the material, but the type. This paper confirmed in the dimension of typical category that the Korean classical narratives are reproduced in a group of the Southeast Asian Korean wave drama. What is the standard dividing the category, is the types of the Korean classical novel. It fixed the standard of the category as cheongisoseol(傳奇小說)· jaehagainsoseol(才子佳人小說)· Kongjuee Patjuee cheon(콩쥐팥쥐전)· yeoseongyeongungsoseol(女性英雄小說)· yeongungsoseol(英雄小說). This paper classified the Southeast asian Korean wave drama into the above five categories and discovered the typical characteristics of the each type in it. The finding is what only certain partial works among a lots of korean wave drama, is popular in the Southest Asia n the memory of the narrative code that Korea and the Southeast Asia shared in the medieval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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