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략된 세대의 정체성과 가부장주의 및 국가의 의미: 영화 <국제시장>의 재현과 표현
The Identity of the Skipped Generation and the Meaning of Patriarchy and State to it Representation and Expression in <Ode to My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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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국제시장>에서 1940년대를 전후해 태어난 세대인 덕수 세대의 삶은 그 아버지세대의 의지에 따라 살아온 유훈 인생으로서 생략된 세대의 삶이다. 이러한 삶은생존의 싸움에 매달려야 하는 상황적 조건의 산물이지만, 덕수 세대도 새로운 시대적 흐름을 비껴갈 수만은 없어 정체성의 분열을 겪는다. 이것은 분단과 빈곤및 산업화를 해쳐나가는 데 매진한 덕수라는 원자아와 서구로부터 유입된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달구라는 분리된 자아로 표출된다. 이 세대에게 가부장주의는 생존을 위한 방편으로 인식된다. 이것은 근대화를 거칠 때까지 생존이라는극단적인 환경적 억압으로 인해 정당화되는 한편, 경제적 능력에 따라 판단되는선진 자본주의나 자본주의 일반의 논리와도 연결된다. 그리고 국가는 억제되어사실상 부재하는 것처럼 배경으로 설정되거나 희화화되어 재현된다. 이것은 국가의 무능을 확인하고 문화적으로 표현하는 국민 정서의 반영이다.
Abstract
In the <Ode to My Father> the life of generation of Deoksu born before and after the 1940s is the life of skipped generation as the one with dying instruction of father generation. This life is a product of situational conditions in that they must cling to their struggle for survival. Even if it were so, they could not deflect the new streams of times and therefore must have undergone disruption of identity. While Deoksu as the original ego strives against poverty and division of the country and for industrialization, Dalgu as the divided ego pursues the liberal democracy introduced from the developed Western. The patriarchy is recognized as a means for survival to this generation, which is not only justified due to the extreme environmental oppression in the process of industrialization but is also connected to the general logic of (advanced) capitalism in which a patriarch is estimated by his economic ability. And the state is set as a background or represented through travesty as if it did not exist, which is the reflection of the people emotion in which they recognize inability of the state and express it cultur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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