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최치원 서예의 기본 성격

The Basic Nature of Choi Chi-Won's Calligraphy

1

조회

0

다운로드

2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신라 말의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은 문학․역사․철학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났으며, 우리나라 서예사(書藝史)에 있어서도 중요한 인물이다. 그러나 이 분야에서는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측면이 있다. 서예(書藝)는 작가의 인문학적 심미의식(審美意識)을 중요시하는 조형예술이다. 이 의식은 사상이나 학문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이것은 작가의 저술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조건을 갖춘 그 첫 번째 인물은 최치원이다. 그는 서예작품으로 진감선사비(眞鑑禪師碑)와 숭복사비(崇福寺碑)를 남겼고, 시문집으로 『계원필경집(桂苑筆耕集)』과 『고운집(孤雲集)』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서예가로서 크게 조명받지 못한 것은 그동안 서예를 논함에 있어 작가의 인문학적 가치를 배제하고 조형적인 관점으로만 평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본 고에서는 서예가 사상이나 학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전제하에 그의 조형 세계를 고찰하고자 한다.

Abstract

Gowoon Choi Chi-won, active in late Silla, excelled in many different domains including literature, history, and philosophy, holding an important position in the calligraphy history of Korea. However, he is not yet well-known in the domain of calligraphy. Calligraphy is a formative art that values the humanistic aesthetic consciousness of an artist. This consciousness is closely related to his or her ideas or studies, which can be known through his or her writings. Choi Chi-won is the first person that meets all these requirements in Korea. He left Jingamseonsabi and Sungboksabi among his calligraphic works and Gyewonpilgyeongjip and Gowoonjip among his collections of poems. Despite this, he has not been highlighted much as a calligrapher because the existing discussions about calligraphy have excluded the humanistic values of an artist and assessed his or her calligraphy only from a formative perspective. This study examined Choi's formative world on the premise that there were close connections between the calligraphy and ideas or studies of an artist.

참고문헌 (47)

  1. 權文海, "草澗集", ~
  2. 權載奎, "而堂集", ~
  3. 金富軾, "三國史記", ~
  4. 南孝溫, "秋江集", ~
  5. 柳夢寅, "於于集", ~
  6. 吳斗寅, "陽谷集", ~
  7. 鄭栻, "明庵集", ~
  8. 崔致遠, "桂苑筆耕集", ~
  9. 崔致遠, "孤雲集", ~
  10. 甘中流, "中國書法批評史", ~
  11. 金學智, "書法美學引論 新二十四書品", ~
  12. 老子, "道德經", ~
  13. 劉勰, "文心雕龍", ~
  14. 房玄齡, "晉書", ~
  15. 范曄, "後漢書", ~
  16. 孫過庭, "書譜", ~
  17. 揚雄, "法言", ~
  18. 葉培貴, "中國書法簡史", ~
  19. 衛恒, "四體書勢", ~
  20. 李延壽, "南史", ~
  21. 張謇, "金石大字典", ~
  22. 張懷瓘, "書斷", ~
  23. 蔡邕, "書論", ~
  24. 黃簡, "歷代書法論文選, 上", ~
  25. 黃庭堅, "論書", ~
  26. 金膺顯, "韓國美術總覽", pp.64~ (1964), 미술원
  27. 金忠顯, "槿域書譜", pp.60~ (2016), 일중기념사업회
  28. 李佑成, "新羅四山碑銘" (1995), 亞細亞文化社
  29. 安大會, "궁극의 시학", pp.169~ (2020), 문학동네
  30. 任昌淳, "韓國의 美 書藝, 제6집", pp.180~ (1981), 중앙일보사
  31. 崔光植, "孤雲崔致遠先生文集, 上ㆍ下" (2016), 고운국제교류사업회
  32. 崔英成, "崔致遠의 思想硏究" (1990), 亞細亞文化社
  33. 崔完秀, "韓國書藝史綱", pp.53~ (1987), 澗松文華
  34. 許捲洙, "中國文學의 受容과 傳承", pp.194~223 (2017), 보고사
  35. 박부경, "鄭板橋의 詩書一律 硏究", 중국어문학논집, (116), pp.293~312 (2019), 중국어문학연구회
  36. 白永一, "眞鑑禪師碑 篆額考", 전국서학발표대회논문집, 9, pp.6~9 (2002), 대구서학회
  37. 서수정, "揚州八怪의 ‘怪’ 미학사상에 관한 연구 ― 鄭燮의 ‘怪’ 미학사상을 중심으로 ―", 한국사상과 문화, (65), pp.389~418 (2012), 한국사상문화학회
  38. 조수현, "孤雲 崔致遠의 書體特徵과 東人意識", 한국사상과 문화, (50), pp.535~578 (2009), 한국사상문화학회
  39. 최영성, "崔致遠 사상에서의 보편성과 특수성의 문제 -東人意識과 同文意識을 중심으로-", 동양문화연구, 4, pp.89~114 (2009), 동양문화연구원[DOI]
  40. 崔一凡, "孤雲 崔致遠의 思想硏究(一): 三敎觀을 中心으로", 儒學大學報, 7, pp.5~6 (1982)
  41. 金光郁, "韓國의 論書詩 硏究", 博士, pp.2006
  42. 金美禮, "孤雲 崔致遠의 風流美學思想 硏究-『四山碑銘』과 『鸞郞碑序』를 中心으로", 博士, pp.2015
  43. 김진호, "고운 최치원의 진감선사비 서체연구", 석사, 서예, pp.2000
  44. 朴今淑, "崔致遠의 書藝美學硏究", 博士, pp.2021
  45. 申鉉愛, "書藝作品의 儒ㆍ道 美學的 風格 硏究", 博士, pp.2019
  46. 陳卜圭, "崔致遠 書藝硏究", 博士, pp.2018
  47. "한국고전번역원"[URL]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