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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부버의 ‘만남’의 사상을 통해 바라본 숲의 교육적 의미

Educational Significance of Forests as Analyzed via the Idea of “Meeting” by Martin Bu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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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숲교육이 실천적 의미를 넘어 철학적 기반을 가진 교육으로 정립하고자 마르틴 부버가 제시하는 ‘만남’의 사상을 통해 숲의 교육적 의미를 조명하고자 하였다. 먼저 마르틴 부버의‘만남’의 사상을 살펴보면 첫째, 만남은 교육에 선행한다. 이는 교육은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수없음을 의미하며 아이들은 세상과의 만남을 통해 교육을 실현한다. 둘째, 만남은 나를 열어 놓는것이다. 이때 ‘열어-놓음’은 적극적인 만남을 의미하며 자연적 응대이다. 셋째, 만남은 차이를전제로 한다. 차이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며, ’우리‘를 통해 ’나‘를 초월하게 한다. 이러한 부버의 만남의 사상을 통해 숲의 교육적 의미를 살펴보면, 첫째, 숲은 실존적 공간으로서‘인격적 만남’을 경험하게 한다. 이는 교육을 위한 대상화된 만남이 아닌 상호 간의 만남을 의미한다. 둘째, 숲은‘열어-놓음’을 통해‘하게-됨’의 놀이를 경험하게 한다. 이는 수동적 반응이 아닌 적극적 응대를 의미한다. 셋째, 숲은 관계를 살려내며‘관계-속-나’를 발견하게 한다. 관계는차이를 발견하게 하며 함께함을 통해 나를 드러낸다.

Abstract

The objective of the current study is to highlight the educational significance of forests through the idea of “meeting” as proposed by Martin Buber, in order to establish forest education as a field with a philosophical base beyond practical meaning. Considering Martin Buber’s idea of ‘meeting’, firstly encounter precedes education. This means that education cannot be a purpose in itself, and children realize education by ‘meeting’ with the world. Second, meeting is what keeps me open. At this time, ‘keeping it open’ means an active ‘meeting’ and a natural response. Third, encountering presupposes a difference. The difference is ‘the process of getting to know me and makes us transcend ‘me’ through ‘us’. The educational significance of forests seen through the idea of “meeting” by Buber indicates, first, forests are existential spaces that enable “personal meeting,” which indicates the meeting between individuals rather than objectified meeting with the purpose of education. Second, the play seen in forests allow the experience of “doing” by “opening,” which refers to active response rather than passive reaction. Third, forests revive relationships to allow people to discover “self-within-relationship”: Relataionships lead to the discovery of differences, and self is revealed by together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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