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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언어 상용 용어의 순화어에 대하여 -『공공언어 감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침서(2020)』<부록 1>을 대상으로

A Study on the Refined Words of Frequently Used Words in Korean Public Languages - Focusing on Korean public language Guide(2020), Appendix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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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공공기관에서 공포한 공문서는 언중들이 알기 쉽게 정보 전달을 해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국립국어원에서는 공공언어 정책의 요건 사항 중에서도 소통성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가 줄곧 진행되어 왔다. 이에 대안으로 공문서에 자주 쓰이는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한자어, 외래어를 순화하는 작업을 추진하였다. 그중에서 일부 순화어는 의미적 측면에서 순화 대상어와 의미 등가성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양상이 발견되었다. 다른 한편, 순화 대상어가 다의어인 경우, 어느 한 의미 영역에만 대응되는 순화어만 제시되어 기타 확장된 의미에 대응한 순화어 작업은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공공기관에서 공문서를 작성할 때 이러한 순화어를 대체하여 사용하게 되면 정보 전달에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또한, 형태적 측면에서는 일부 순화어는 절(節)이나 단순 명사 나열형인 구(句)로 순화되어 단어성이 현저히 떨어져 사용과 정착에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이처럼 공공언어의 순화어 작업에 대한 정밀한 재검토 작업을 통해 왜곡된 순화어 생성을 억제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에 주안점을 두고 세부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적절하지 않은 순화어를 모두 밝히고자 한다.

Abstract

Since official documents promulgated by public institutions are obligated to convey information to the public in an easy-to-understand manner, research at the national institute of the Korean Language has been conducted with a focus on communication in the requirements of public language policies. As an alternative to this, the government has been promoting the the refinement of difficult Chinese characters, Japanese, and the other loan words that are often used in official documents. Among them, it was discovered that some refined words do not achieve semantic equivalence with the target words for domestication in terms of semantics. On the other hand, if the refinement target word is polysemous, only refinement corresponding to one semantic domain is given, and no refinement corresponding to other extended meanings is carried out, there will be problems in information transmission in the replacement when preparing official documents. In addition, in terms of morphology, some refined words are refine into clauses or phrases, which are simple noun lists, with very low wordhood, and there are problems in ease of use and fixity. In this way, it is necessary to avoid the creation of distorted refined words through a precise reexamination of the refining language work of public language. This study focuses on these points and examines them in detail to reveal all inappropriate refined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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