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기계주의적 세계관과 신문문예 시학 - 김기림을 중심으로
The Feuilletonismus Literature? and Machinism Cogonizance in 1930's - around The Theory of Poem by Kim Ki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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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1930년대 문학은 저널리즘의 성숙과 문인 기자의 저변 확대라는 문예환경의 변화와 깊숙이 간여되어 있다. 특히 신문 매체의 활자 시스템에 대한 인식은 서구 아방가르드 예술의 ‘기계주의’에 대한 수용과 함께 모더니즘 미학의 중요한 근거가 된다. 따라서 본고는 ‘1930년대 모더니즘’ 문학을 보는 문제를 다음 두 가지 논점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1)저널리즘의 매체적 성격과 1930년대 ‘신문문예’ 장르 및 해석 문제 2) 모더니즘 문학의 방향성과 ‘기계주의’ 에 대한 새로운 접근의 필요성 등이다. 문인기자로서 1930년대 모더니즘 문학을 주도했던 김기림의 경우, 이 두 가지 문제는 그의 문학관 및 지식인적 세계관과 관련해 중요한 인식론적 대상이 되고 있다. 김기림은 ‘읽혀지는 시’에 대해 강조한 바 있는데, 이는 활자화된 말의 가치와 배열 효과를 강조한 것이라는 점에서 신문문예의 특질을 지적한 것이다. 김기림의 시론은 발레리 등의 건축학적 조형론, 마리네띠 등의 미래파 이론, 입체파, 초현실주의 등의 다양한 서구 아방가르드 예술 이론을 활용한 것이다. 김기림 스스로 자신들이 가진 문학적 정열이 ‘미래파, 다다, 슈르리얼리스트’ 등에게서 온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서구 아방가르드 예술의 기교나 방법 그 자체를 수용하기보다는 ‘아방가르드 정신’의 수용과 이를 통한 근대시의 방향 정립을 모색한다. ‘피에로의 시학’은 미래주의의 ‘기계주의적 세계관’이 보여주는 활력과 생명력을 바탕에 깔고 있는 것으로, 김기림의 단형시들과 경구형 시들은 이 같은 정신을 드러낸 것이다. 따라서, 김기림의 ‘문인기자’의 정체성은 재검토될 필요가 있고, 당시 ‘신문문예’를 해석하고 평가하는 기준도 ‘문학절대주의 입장’이나 ‘보편적이고 항구적인 절대가치’로서의 ‘문학성’이라는 태도로부터 벗어날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서 1930년대 문학에서 신문문예의 성격을 보여주는 텍스트들에 대한 새로운 연구 관점이 제시돼야 할 것이다.
Abstract
The modern literature in 1930's had something to do with the change of literature conditions, which meant the fact that modern journalism was matured. Especially, modern poets recognized the types on newspaper, which was connected with the western Avangard arts. Kim Kirim who as a poet and journalist brought this themes up in his theory of poem. He tried to find the direction of modern poetry through the western Avangard arts. He had a concern for Futurism arts, where he saw the dynamic power and the strong vitality of machine. This is not different from a negative attitude on the machine. This is not only the problem of modernity in 1930's literature. Rather is entangled in the creativity of Chosun's literature. So we have to have the other viewpoints in researching the 1930's literature. For example, 1)the medium character of journalism and feuilletonismus 2)the directions of modernism and the machinism. So some literature texts in 1930's, the texts considered as only the modernism texts, are researched from the other viewpoint. Here, We can think that these texts were got into the cultural pages of newspaper. That is to say, the texts were a kind of feuilletonismus literatures. This is different from ‘pure literature'. So then the creterion interpretate and estimate these feuilletonismus is different from the one does ‘pure literature'. Finally, through this thesis, I emphasized on the necessary of new viewpoint in researching 1930's liter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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