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소재 이광수 논설의 재검토
Review of Lee Kwang-su’s Editorials in The Independent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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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상하이 시절 이광수의 문필활동 및 사상을 논구하기 위한 전제로서 『독립신문』 소재 이광수의 논설을 특정하고 그 의의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광수의 상하이 시절은 이광수 연구에서 가장 취약한 시기에 속한다. 2 · 8독립선언서를 집필하고 상하이에 망명하여 임시정부에 관여하며 다방면의 눈부신 활동을 펼친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문필활동 및 사상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더욱이 이 시기 이광수 문필활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독립신문』 소재 논설마저 그 윤곽이 구체적으로 규명되지 않은데다 대상 작품이 아직껏 정전화되어 있지 않아 접근이 어렵다. 이에 본고에서는 ‘天才’라는 필명, 이광수의 휴무기간 사설란의 성격, 기존 연구에서 집필자가 주요한으로 특정되어 배제된 사설 7편, 사설란 외의 기명 · 무기명 논설의 재검토를 통해 『독립신문』 소재 이광수의 논설 목록을 특정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이광수 연구에서 『독립신문』 소재 이광수 논설이 차지하는 위상에 대해 논하였다. 본고의 논의는 상하이 시절 이광수의 문필 활동 및 사상에 대한 온전한 규명, 나아가 대륙방랑시절의 독립준비론 이래 2차 유학시절과 귀국 후의 활동을 잇는 사상적 연속과 단절에 대한 고찰 등 후속 연구의 기반이 되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Lee Kwang-su’s editorials in The Independent Newspaper and to discuss its importance as a precondition for Lee Kwang-su’s writings and ideas during the Shanghai era. Lee Kwang-su’s Shanghai era is one of the weakest periods in research of Lee Kwang-su. Despite the fact that it was a time of many activities in the provisional government in Shanghai, his writing activities and thoughts were not well known in this time. Moreover, even his editorials in The Independent Newspaper, which is the core of his writing activities, is not clearly identified and the target works have not yet been determined. In this article, I determined list of Lee Kwang-su’s articles in The Independent Newspaper by reviewing the pen name “天才”, the character of the editorial column during Lee Kwang-su’s absence, the editorials of seven excluded in the previous research. And based on this, I discussed the status of his editorials in The Independent Newspaper. This discussion will be the basis for further research such as a study of Lee Kwang-su’s writings and ideas during the Shanghai era, as well as a review of ideological continuity and disconnection between activities after returning home from secondary studying ab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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