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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재가불교운동의 특징과 전망

The Characteristics and Prospects of the social activity of Korean Buddhist believers in moder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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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불교학

초록

한국의 재가불자의 활동은 근대 형성되기 시작되었다. 계기는 한국에 진출한 일본불교의 포교활동과 외부에서 유입된 타종교의 견제가 주된 목적이었다. 대한제국은 일본불교를 견제하기 위해 동대문 밖 안양암에 종교회를 두었다. 중앙에 임원을 두고 지방 각 도의 조직을 관장하였다. 그러나 관리서가 1904년 1월 폐지되면서 근대적인 재가불교운동도 막을 내렸다. 근대 불교계에서 자발적인 재가불교운동이 일어난 것은 1910년 전후한 무렵이다. 사찰을 중심으로 타종교인 예수교에 대한 대항, 불교진흥과 공부를 위한 목적, 그리고 지역불교 발전을 위한 목적이었다. 이런 활동은 재가불교의 힘을 성장시켰고 그 역량이 사회활동에 이르게 되었다. 이 가운데 불교부인회는 어려운 환자나 걸인 그리고 어려운 재난을 당한 이재민들을 위한 자선사업을 전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 현대불교에서 재가불교운동이 시작된 것은 1960년대이다. 처음에는 종단과 관련되지 않고 모임이 결성되어 독자적인 활동을 벌였다. 그 후 1962년 4월 통합종단 이 설립되고 신행단체를 육성하면서 전국신도회, 대한불교청년회, 그리고 대학생불교연합회 등 종단관련 재가불교운동이 본격화 되었다. 이런 재가불교운동은 한국 현대불교의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80년대 민중불교를 태동시키는데 가교 역할을 하였다. 1980년대 재가불교운동은 80년 사원화 운동, 1983년 전국청년불교도연합대회, 그리고 1985년 재가와 승가의 연합인 민중불교운동연합으로 이어지면서 불교의 자주화와 반독재민주화운동으로 전개되었다. 젊은 불자들에 의해 공권력에 의존하는 한국불교의 모습을 척결하고 사회현실에 대한 비판과 불교계의 개혁과 반성을 지향하는 운동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1990년대는 재가자만의 독자적인 불교운동이 형성된 시대였다. 불교의 내적 문제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종단에 대한 비판적 역할도 잊지 않았다.

Abstract

The social activity of Korean Buddhist believers in Korea began in modern times. It was to check the Japanese Buddhist missionary activity and Christianity from the West in Korea. The Korean Empire established a Jonggyohoe in Anyangam outside Dongdaemun. Jonggyohoe were organized in central and provincial areas but it was abolished in 1904. Around 1910, a group was held to check Christianity and for the development of Buddhism was also established. The social activities of the Buddhist Women's Association were unique. A new Jaegabulgyoundong began in the 1960s. At first, groups not related to the denomination were active. After that, groups belonging to the denomination were active. It played an important role in Korean modern Buddhism. Furthermore, Korean Buddhism played a major role in democratization. As a result the appearance of Korean Buddhism, which relies on the power of public power, was dealt with. Criticized the social reality and promoted Buddhist reform. In the 1990s, Korean Buddhist believers began their own Buddhist movement. They promoted the development of Buddhism. They showed an active interest in solving social problems. It was critical of the denomination to break the Vin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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