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 敎養漢文의 必要性과 方向性
大學の敎養漢文の必要性と方向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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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점점 설자리를 잃고 있는 한문 교육, 그 중에서도 대학 교양한문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고찰 및 성찰한 것이다. 곧, 대학에 왜 교양한문이 필요한지, 대학생이 왜 교양한문을 수강해야하는지를 문자교육과 교양교육의 측면에서 살핀 것이다. 우선 교양은 가토 슈이치(加藤周一)가 말한 자동차론으로 정의될 수 있다. 즉, 과학기술의 발달로 연비도 높고 효율적인 성능 좋은 자동차가 만들어져서 운전은 점점 더 간단하고 손쉽게 된다. 이것은 테크놀로지이다. 그러나 교양은 그 자동차를 타고 어디로 갈 것인지 목적지를 결정하는 것, 바로 그것이다. 교양한문은 ‘한문을 통한 교양’ 혹은 ‘한문에 담겨있는 교양’이라고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다. 달리 말하면 한문은 ‘동아시아를 여는 열쇠’라고 할 수 있다. 동아시아의 인문고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문 학습이 필수적이다. 한자와 한문은 문헌기록이 남아있는 신라시대부터 20세기 초까지 사실상 한국의 공식 기록 문자였다. 따라서 표면에서 한자를 걷어내고 한글을 전용한다고 하더라도 그 단어에 묻어있는 것은 한자말이다. 온전하게 순수한 우리말로써 기표(記標)와 기의(記意)를 일치시키지 않는 한, 한글의 기표 아래에 한자의 기의가 여전히 담겨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의로서 한자를 익힐 필요가 있다. 또 이런 한자와 한문의 역사성 때문에 한국의 문화, 더 나아가 동아시아의 문화와 인문고전을 이해하기 위해서 교양한문이 필요하다. 혹자가 언급하듯 전문가의 번역서를 읽으면 그만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그 문자 혹은 문화에 묻어있는 아우라(aura)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교양으로서의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더욱이 대학생은 미래의 지식인이자 지성인으로 한국을 대표하며 이끌어갈 동량(棟樑)으로서 한국과 동아시아의 문화에 대한 기본 소양(素養)을 갖출 책무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교양교육으로서 교양한문이 필요한 이유이다.
Abstract
この論文は、徐々にその場を失いつつある漢文敎育の中で、大學の敎養漢文の必要性と方向性について考察したものである。すなわち、なぜ大學に敎養漢文が必要であるか。また、なぜ大學生が敎養漢文を受講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かを文字敎育と敎養敎育の側面から探ったものである。敎養漢文は、「漢文を通した敎養」あるいは「漢文に含まれている敎養」であると簡略に定義することができる。言い換えれば漢文は、「東アジアの文化を開く鍵」である東アジアの人文古典を理解するためには漢文の學習が必須である。漢字と漢文は文獻記錄が残っている新羅時代から20世紀初めまで事實上の公式記錄の文字であった。したがって表向きでは漢字を取り除き、ハングル專用をしてもその單語に含まれているものは漢字語である。完全に純粋な韓国語で記標と記意を一致させない限り、ハングルの記標の下に漢字の記意が含まれることになるから文字としての漢字を習う必要がある。また、このような漢字と漢文の歷史性のために韓國の文化、さらに進んで東アジアの文化と人文古典を理解するために敎養漢文が必要である。ある人が言及するように專門家の飜譯書を読めばいいと言うかも知れないが、その文字あるいは文化に含まれているアウラ(aura)を理解するためには最小限の敎養としての敎育が必要である。さらに、大學生は未來の知識人として、また韓國をリードする棟樑として、韓國と東アジアの文化に対する基本的な素養を備える責務があると思う。それが、敎養敎育としての敎養漢文が必要である理由でも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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