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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과 이병휴의 공칠정설과 그 의미

Theory of Seven Public Feelings of Yi Ik and Yi Byeonghyu and Its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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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공칠정에 대한 성호학파 내의 담론은 이전의 사칠설이 충분히 다루지 않았던내용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었다. 기존의 사칠설에서 노여움, 슬픔 등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사적 조건에 의해 발현된 정으로서, 언제든 악으로 흐를 수도 있는정으로 다뤄졌다. 이황은 사단과 칠정을 구분하며 칠정을 억제하고 도덕적으로선한 사단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익은 사단과 칠정은 발생경로가 다른정이지만, 칠정을 사단에 견주어 공적인 상태로 발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하였다. 여전히 사단 중심의 사칠설을 주장하였으나, 칠정이 공적인 성격을 지닐 수 있다고 말한 것은 칠정 또한 도덕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음을 보인 것이다. 이병휴는 공칠정을 사단처럼 성명의 바름에서 발한 도덕적인 정이라고 규정하였다. 사단이 도덕적 행위의 원리이듯 공칠정 또한 실천적 원리가 될 수 있다고 본것이다.

Abstract

Analyzing South Korea’s successful response to COVID-19 sheds ligh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nfucianism and democracy. Some attribute the success to Confucian authoritarianism, while others argue that the individuals’ voluntary pursuit of democracy contributed to it. This article focuses on seven public feelings and deals with the theory of four-seven of Yi Ik and Yi Byeonghyu. Confucianists in the late Joseon Dynasty discussed ways to realize public values. Yi Ik argues that if the four clues get expanded, they can make the seven feelings public. Yi Byeonghyu argues that, just like the four clues, seven public feelings arise from Seongmyeong[ ]. This suggests that seven public feelings can also serve as a moral principle of conduct. In other words, Confucian values which are irrelevant to authoritarianism are inherent in South Korean society to cope with crises like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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