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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전 속의 전염병과 가짜소문

Epidemics and rumors in Japanese classical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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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오랜 역사 동안 사람들은 가짜뉴스, 즉 소문에 영향을 받아왔다. 더구나 소문은 때때로 큰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다. 본 논문에서는 일본의 고전을 중심으로전염병과 관련된 소문이 발생과 전파 이유를 분석하였다. 2절에서는 14세기 수필 􋺷쓰레즈레구사􋺸에 소개된 전염병에 대한 소문을 분석하여 전염병의 원인에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소문이 발생했음을 밝혔다. 3절에서는 19세기의 콜레라유행과 관련된 소문을 분석하여 전염병 소문이 예언보다는 예방을 주내용으로하고 있음을 알았다. 이는 전염병 상황이 오래 지속되는 과정에서 예방과 치료법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4절에서는 17세기와 19세기에 퍼진 가짜소문과 그 피해를 분석하였다. 사람들은 소문의 진위를 의심하면서도 불안감으로 인해 주위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결국 소문을 따르게 되는경향을 보인다. 이는 자기예언적 실현으로 설명할 수 있다.

Abstract

For a long time, people have been influenced by fake news, or rumors. Furthermore, rumors have sometimes caused huge problems. In this paper, rumors related to infectious diseases are analyzed and the reasons for their spread, focusing on Japan's classical literature. The second verse and the 14th century essay, “Waste Regusa, ” analyzed rumors about the epidemic and revealed that rumors arose due to fears of the cause of the epidemic. Section 3 analyzed rumors related to the cholera epidemic in the 19th century, and found that rumors of infectious diseases were more preventive than prophesy. This is because people's attention was focused on prevention and treatment in the long-lasting process of infectious diseases. Section 4 analyzes fake rumors and damages spread in the 17th and 19th centuries. While people doubt the authenticity of the rumor, they tend to react sensitively to movements around them due to anxiety and eventually follow it. This can be explained by self-pred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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