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君紀>의 修養論 形象化, 그 志向價値에 대한 새로운 認識
The Embodiment of Training Theories and New Perceptions of Values Sought After in Cheongu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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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천군기>는 天君談論의 역사에서 획기적인 위상을 점하고 있다. 천군담론이 종래에는 修養論을 설명ㆍ전달하는 敎述 갈래였지만, <천군기>에 이르러 수양론을 형상화하는 敍事 갈래, 그 중의 소설로 전환되었다. 갈래 전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천군기>의 인물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天君과 忠臣과 敵將이 주요 인물이다. 천군은 未發時의 涵養을 소홀히 해 本性을 잃고, 충신은 수양을 게을리하는 천군을 질타하고, 적장은 이해관계에 민감하다. <천군기>의 화자는 적장이 惡人이기보다는 잇속에 밝은 자라고 소개하며, 천군이 충신의 도움을 받아 본성을 되찾는다고 역설한다. <천군기>의 志向價値는 현대인에게 교훈 두 기지를 제공한다. 본성이 免疫力과 治癒 機能을 지녔다는 점과 心이 우주적 성격과 주체적 위상을 지녔다는 점이 그것이다. 각 교훈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들면 다음과 같다. 도덕적 본원, 즉 仁의 함양 노력이 첫 번째 교훈을 구체화하는 방안이고, 인욕의 억제와 천지만물의 生意 체인 노력이 두 번째 교훈을 구체화하는 방안이다.
Abstract
Cheongungi holds revolutionary status in the history of the Cheongun discourse, which used to be a didactic genre of explaining and conveying training theories. It was converted into a novel genre of embodying training theories by the time of Cheongungi. There is a need to focus on characters of Cheongungi to understand the pattern of genre conversion. The main characters include Cheongun, the Loyal Subject, and Enemy General. Cheongun loses his Bonseong by neglecting his cultivation of Mibalsi. The Loyal Subject reprimands Cheongun that is lazy with his training. The Enemy General is sensitive to interests. The speaker of Cheongungi introduces the Enemy General has a quick eye for profit rather than being a bad man. He highlights Cheongun's restoration of his Bonseong by the help of his Loyal Subject. The author's viewpoint of the political scene those days is projected on this value sought after by them. The value sought after in Cheongungi provides two lessons for modern people. One is that Bonseong has immunity and healing functionality, and the other is that the mind has cosmic nature and independent status. Each of the lessons is followed by their training methods: reading, meditation, painting, climbing, and writing will be proper for the first lesson, and episodes about Simseong of Toigye and Judoni will be fit for the second le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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