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복군의 항일투쟁과 중국현대문학(1917∼1949)―이범석의 항일투쟁을 반영한 작품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Anti-Japanese Struggle of Korea's Independence Army and Modern Chinese Literature(1917∼1949)―Focusing on works reflecting Lee Beom-seok's anti-Japanese stru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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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중국현대문학사에 나타난 광복군의 항일투쟁은 광복군 참모장 이범석의 항일투쟁을 묘사한 작품, 한국청년전지공작대의 문예활동을 반영한 작품, 한국청년전지공작대 기관지『한국청년』에 투고한 중국 작가의 글 등을 통해 확인된다. 이 글은 이범석의 항일투쟁을 묘사한 작품과 그 번역본, 『우둥불』에 주목하였다. 이범석의 항일투쟁을 묘사한 작품은 광복군 소속 다른 독립운동가를 묘사한 작품과 달리 사전 기획된 것으로 중국은 물론 광복 후 한국의 사회·문화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범석의 문학적 욕망도 직접적으로 표출되었다는 특징을 보인다. 중국문학사 전체에서 보아도 아주 이례적인 문학현상이다. 한국청년전지공작대는 나월한·한유한이라는 걸출한 인물과 부대원의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기관지『한국청년』발간으로 많은 중국인들에게 광복군의 항일투쟁을 알렸다. 또한 광복군에 편입된 조선의용대, 충칭(重慶)·시안(西安) 등 임시정부와 광복군의 주요 활동지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단체·독립운동가가 조국의 독립과 항일을 위해 분투한 모습도 중국 작가의 눈에 포착되어 관련 작품이 발표되었다. 총 31편에 이르는 이러한 작품은 부록에서 목록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e anti-Japanese struggle of Korea's Independence Army can be found in the history of modern Chinese literature through works depicting the anti-Japanese struggle of Lee Beom-seok, who was the chief of staff at the Independence Army, works reflecting the literary activities of Korean Youths Battlefield Mission Corps( KYBMC), and works by Chinese writers submitted to KYBMC's bulletin, Korean Youths. This study focused on Woodeungbu, which describes Lee's anti-Japanese struggle, and its translations. The works depicting his anti-Japanese struggle were planned in advance unlike works depicting other independence fighters in the Independence Army. They had direct impacts on the society and culture of Korea after it took back its independence as well as China and expressed Lee's literary desire directly. It is such an unprecedented literary phenomenon in the entire history of Chinese literature. KYBMC promoted the anti-Japanese struggle of Independence Army to many Chinese people through its prominent figures including Na Wol-han and Han Yu-han, the commitment of its members, and the publication of its bulletin, Korean Youths. Chinese authors captured the strenuous efforts of the Korean Volunteer Corps incorporated into Independence Army and also the Independence Movement groups and activists that were active in major venues of the provisional government and Independence Army including Chongqing and Xian for the sake of Korea's independence and anti-Japanese struggle, publishing works related to them. Total 31 of these works were presented on a list in the append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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