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이익에 대한 차별적 인식과 통일의 필요성
Differentiated Perceptions of the Benefits and the Necessity of Korean Reunification
1
조회
0
다운로드
14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통일이 가져다 줄 이익은 크게 국가적 이익과 개인적 이익 두 가지 차원이 존재한다. 이 두 가지 차원을 함께 고려한다면 통일이 가져다 줄 이익에 대해 상이한 인식을 가지는 집단은 낙관적 집단(통일이 국가적 이익과 개인적 이익 모두 가져옴), 소외적 집단(국가적 이익만 가능함), 이기적 집단(개인적 이익만 가능함), 비관적 집단(두 이익 모두 불가능함)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한국정치학회가 2016년 4월 실시한 『한국사회 내 갈등요인과 통일에 대한 유권자 인식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어떠한 이유 때문에 통일의 이익에 대해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 집단이 존재하는지를 밝히고, 이와 같은 통일의 이익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궁극적으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경험적으로 검증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념성향, 통일세에 대한 인식, 미래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 통일의 민족적 당위성, 대북문제에 대한 관심도, 한국 사회의 갈등 수준, 연령, 그리고 성별 등이 통일의 이익에 대한 인식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통일의 이익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수록 통일의 필요성이 높게 나타난다는 점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이와 같은 결과에 입각하여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시키기 위한 5가지 정책적 제안을 결론부분에 제시하고 있다.
Abstract
This paper aims to delve into the reason why Koreans diversely perceive the benefits of reunification and then examine how such perceptions influence their assessment of the necessity of reunification. By employing the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is study finds that perception of the benefits is associated with the following factors: sex, age, ideology, perception of the reunification tax, prospective assessment of the national economic status in the near future, personal interest in North Korea, the belief in Korean reunification as a supreme national task, evaluation of the social conflict level, and opinion about North Korean refugees. These empirical findings also indicate that those who positively perceive the benefits of reunification tend to recognize the need for reunification. At the conclusion, this paper provides five suggestions to raise public awareness of the necessity of reunification.
참고문헌 (21)
- 강원택, "한국 정치의 이념적 특성: 국회의원과 국민에 대한 경험적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정당학회보, 2(1), pp.5~30 (2003)
- 강정인, "한국 보수주의의 딜레마", 신아세아, 10(3), pp.5~30 (2003), 신아시아연구소
- 권혁범, "민족주의와 발전의 환상" (2000), 솔
- 김무경, "한국인의 이념정향과 갈등", 사회과학연구, 13(2), pp.6~31 (2005), 사회과학연구소
- 김병로, "남북한 주민의 통일의식 비교 분석", 통일과 평화, 4(1), pp.101~139 (2012)
- 박경미, "한국사회 이념갈등의 구성적 특성", 한국정당학회보, 11(3), pp.127~154 (2012), 한국정당학회
- 변종헌, "20대 통일의식과 대학 통일교육의 과제", 통일정책연구, 21(1), pp.157~186 (2012), 통일연구원[DOI]
- 윤성이, "한국사회 이념갈등의 실체와 변화", 국가전략, 12(4), pp.163~182 (2006), 세종연구소
- 윤성이, "한국사회 이념측정의 재구성", 의정연구, 17(3), pp.63~82 (2011), 한국의회발전연구회
- 이병수, "통일의 당위성 담론에 대한 반성적 고찰", 시대와 철학, 21(2), pp.355~388 (2010), 한국철학사상연구회
- 이현지, "정치적 이념의 형성과 가치변화: 16대 대선에 나타난 ‘비동시성의 동시성’ 문제를 중심으로", 동아시아연구, (7), pp.125~148 (2003)
- 장민수, "북한 주민에 대한 상충적 태도와 적극적 통일인식에의 영향: 순차적로짓분석과 이분산프로빗분석의 적용", 한국정치연구, 24(1), pp.111~140 (2015), 사회과학연구원 한국정치연구소
- 정은미, "남북한 주민들의 통일 의식 변화: 2011-2013년 설문조사 분석을 중심으로", 통일과 평화, 5(2), pp.74~104 (2013)
- 조진만, "남북한 젊은 세대의 통일의식 비교 분석: 민족적 당위와 현실적 이익의 문제를 중심으로", 동서연구, 26(1), pp.149~177 (2014), 동서문제연구원
- 최동희, "남북한 : 갈등·공존·번영" (1999), 사회문화연구소
- 1994년도 통일문제 국민여론조사 결과, "최수영", 민족통일연구원, ~ (1994)
- Downs, Anthony, "An Economic Theory of Democracy" (1957), Harper and Row
- Feldman, Stanley, "Economic Self-Interest and Political Behavior", Americ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26(3) (1982)
- Kinder, Donald, "Economic Discontent and Political Behavior: The Role of Personal Grievances and Collective Economic Judgments in Congressional Voting", Americ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23(3) (1979)
- Lewis-Beck, Michael, "Economics and Elections" (1988), The University of Michigan Press
- Markus, Gregory, "Impact of Personal and National Economic Conditions on the Presidential Vote: A Pooled Cross-sectional Analysis", Americ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32(1) (19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