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유치진의 전후 연극 모색과 <자매2>

Yoo Chijin's Searching of play in Post Korean War and <JaMae2>

0

조회

0

다운로드

2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예술체육

초록

유치진의 <자매2>는 전후, 국립극장을 떠나 자기 연극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발표한 작품이다. 이 논문은 이러한 유치진의 전후 연극 모색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와 관련해서 설명하고 있다. 테네시 윌리엄스는 <욕망이라는 이름이 전차>에서 자매와 두 남자라는 인물구도를 선택하고 있으나, 애정이라는 감정이 아니라 자본이 중심이 된 사회와 가부장제라는 질서의 문제를 포착하고 있다. 유치진의 <자매2>는 <욕망>과 유사한 인물구도를 활용하여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포착하고 있으나, 전쟁의 상처를 배경으로 한 애정갈등이 중심이며, 양공주라는 과거를 가진 여성은 온전한 사랑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여 기존의 질서를 수용하고 있다. 유치진은 미군정기를 거치면서 미국연극이 주류 연극으로 부상할 것을 인식했고, 미국연극을 중심으로 전후 연극의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유치진은 <욕망>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새로운 연극이며, 영화로도 제작되어 대중성을 검증받은 것에 주목한다. 그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애정문제로 극을 풀어낼 수 있다는 점 또한 관심 이유일 것이다. 그러나 유치진은 테네시 윌리엄스가 포착한 자본과 가부장적 질서의 문제를 자기 식의 애정문제로 풀어내면서 <욕망>에서 보여주었던 새로움을 제대로 구현해내지 못하면서 화제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외적인 변화는 가능했으나, 연극이란 외형의 변화만으로 완성되는 것 아니었고, <자매2>는 이러한 유치진의 한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Abstract

柳致鎭の<姉妹2>は戦後、国立劇場と離れて自分の演劇の価値を証明しなければならない状況から発表した作品である。この論文では、これらを<欲望という名の電車」の影響に関連して説明しようとした。テネシー・ウィリアムズは、<欲望という名の電車>で姉妹と二人の男が登場しているが、愛情ではなく、家父長制が持つ問題を捕捉している。<姉妹2>で柳致鎭も同じ人物の構図を活用しているが、愛情という感情を中心に劇を進めていく。それとともに、戦争の傷が愛のおかげで回復する可能性を示したが、同じ男を愛する弟のために姉は死を選択することになる。洋公主という過去を持つ姉は完全に愛の対象にならなかったのだ。 柳致鎭は美軍期を経て、美国演劇が主流演劇に浮上するこを認識し、美国演劇を中心に戦後演劇の方向を模索することになる。柳致鎭は<欲望>が世界的に注目される新しい演劇であり、彼の長期となる愛情の問題で劇を進行させ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点で関心を持った。映画で製作されて大衆性を確認されたことも理由の一つだろう。しかし、柳致鎭はテネシー・ウィリアムズが注目した資本と家父長的秩序が持つ暴力性の問題を自分の式の愛情問題に変えた。そのため、<欲望>で見せてくれた新しさを正しく具現できていなかった。。外的な変化は可能でしたが、演劇は見た目の変化だけで完成されるものではないという点で柳致鎭は限界を持っていた。<姉妹2>は、このような柳致鎭の限界をよく示している。

참고문헌 (22)

  1. 유치진, "자매2", 예술원보 (1955)
  2. 유치진, "자매" (1955), 진문사
  3. 유치진, "동랑자서전" (1975), 서문당
  4. 테넷시이 윌리암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1957), 청수사
  5. テネシー, "<慾望という名の電車>, 田島博, 山下修 共訳" (1952), 創元社
  6. 김동원, "미수의 커튼콜" (2003), 태학사
  7. 박인환, "박인환 산문집" (2013), 책나무출판사
  8. 유민영, "이해랑평전" (1999), 태학사
  9. 이상우, "유치진 연구" (1996), 태학사
  10. 이임하, "계집은 어떻게 여성이 되었나" (2004), 서해문집
  11. 이종영, "성적지배와 그 양식들" (2001), 새물결
  12. 김재석, "극예술연구회 제2기의 번역극 공연에 대한 연구", 한국극예술연구, (46), pp.57~92 (2014), 한국극예술학회
  13. 김성희, "유치진의 <자매2>와 리얼리즘", 한국연극연구, 1 (1998), 한국연극사학회
  14. 김옥란, "1950년대 연극과 신협의 위치", 한국문학연구, (34), pp.119~156 (2008), 한국문학연구소
  15. 김옥란, "유치진의 50년대 희곡 연구", 한국극예술연구, 5 (1995), 한국극예술학회
  16. 김현숙, "위험한 여성" (2001), 삼인
  17. 양승국, "유치진 희곡을 통해 본 분단현실과 전쟁체험", 한국현대문학연구, 1 (1991), 한국현대문학회
  18. 이승희, "1950년대 유치진 희곡의 희곡사적 위상", 한국극예술연구, 8 (1998), 한국극예술학회
  19. 이정숙, "1940년대 후반기 유치진 희곡과 교화의 정치성", 어문론총, (55), pp.465~488 (2011), 한국문학언어학회
  20. 이정숙, "<소>와 <당나귀>에 나타난 유치진 희곡의 변모와 의미", 어문학, (102), pp.557~581 (2008), 한국어문학회
  21. 정우숙, "임희재 희곡 <꽃잎을 먹고 사는 기관차> 연구", 국어국문학, 141, pp.509~538 (2005), 국어국문학회
  22. 鳴海弘, "テネシー・ウィリアムズについてー劇作家としての十年の成長", 英米文學, 17 (1956), 立教大学文学部英米文学研究室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