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시대 중서부해안 및 도서지역 어로문화연구
A Study on Fishing Culture in Central-Western Coastal and Insular Areas during Neolithic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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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 중서부해안 및 도서지역에서는 다수의 취락 및 패총이 조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로에 이용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도구의 출토수는 매우 적으며 특히 낚시바늘은 전혀 출토되지 않는다. 어류뼈가 출토된 패총유적도 4개소에 불과해 이 지역에서 해양자원의 이용은 주로 겨울철 굴채집에 집중된 것으로 이해되어 왔다. 그러나 중서부지역에서 BC3,500을 전후한 시기에 해안 및 도서지역에 대규모취락유적이 집중적으로 출현하고, 내륙지역의 집단이 축소되고 분산화 되는 것을 감안하면, 해양자원의 적극적인 이용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민족지·역사자료를 보면 이 지역에서는 연근해 어자원이 고갈되기 전까지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한 어살과 돌살이 널리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신석기시대 이 지역의 어로방법은 어살 또는 돌살을 주로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어살 및 돌살을 세우고 보수하는데 필요한 노동력과 이를 통한 풍부한 해양자원의 확보가 정주성이 강한 대규모 취락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이유의 하나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해석은 아직 고고학적 증거가 뒷받침되지 않는 문제가 있으나 해안 및 도서지역에 대규모 취락이 형성되는 경향과 어로구가 희소하게 출토되는 현상을 설명하는데 합리적인 추론으로 판단된다.
Abstract
Despite the fact that a lot of settlements and shell middens of Neolithic Age have been investigated in Central-Western coastal and insular areas, the number of excavated tools for fishing is very small. And especially, no fish hook has been excavated. And also, there are only 4 places of shell middens where fish bones were excavated, so that it has been thought that the collection of marine resources in these areas was concentrated in the collection of oyster at winter time. However, when it is considered that the big-scaled settlement remains at the era before and after BC3,500 were excavated intensively in the Central-Western area, including the evidence that the groups in inland area were downsized or scattered, it is reasonable to think there was positive use of marine resources. Looking into ethnography and other historical data, we may understand that fishing barriers and stone dams, in which the sea level change was made use of, were widely used in the area until the fishery resource of coastal water was exhausted. All these things take together, it is assumed that there is a high probability of using fishing barriers or stone dams in Neolithic Age in these areas. Furthermore, the needed workforce to set up and repair the stone dams and the collection of marine resources through the dams may be regarded as an important reason that the habitants had to form big-scaled and highly sedentary settlements. Such an interpretation has a problem that it is not supported enough archaeological evidences so far, however, the interpretation is regarded as a resonable deduction, by which the tendency that big-scaled settlements are formed in coastal and insular areas and fishing tools are excavated there, though the number of excavated things is not big. can be expl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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