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의 연극대중화론과 아동극 <少年 구루마 >의 기획
KAPF's Controversy of Theatre-Popularization And Project of Sonyeon Gurumakkun of Children's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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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카프연극부의 ‘이동극장’과 관련해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하차>가 아동극 <少年 구루마>(『별나라』, 1931.10․11)으로 각색되는 과정을 아동문학 장의 역학 속에서 맥락화 함으로써 계급주의 아동극과 카프 연극과의 관계성을 설명하고자 했다. 이동극장용 작품으로 카프동경지부 연극부에서 번안했던 <하차>가 카프연극부에서 공연되는 일련의 과정을 고려한다면, <하차>가 계급주의 아동문학 잡지 『별나라』에서 최승일의 연극이야기 「구루마」(1931.1․2)과 엄흥섭의 아동극 <少年 구루마>으로 재생산되고 1932년 7월 ‘별나라 학예회’에서 신고송이 소개한 ‘종이연극’으로 공연되었다는 사실은 카프 연극과 계급주의 아동극의 교집합을 보여주는 것이자, 카프연극부의 방향성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아동극 <少年 구루마>은 카프가 연극대중화론을 실행하는 하나의 장이자 카프 연극의 확장을 위한 구심점으로 존재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Abstract
This study has a purpose to examine the meaning of Sonyeon Gurumakkun which was re-written for children audience by Eom Heung Seop. The original of Sonyeon Gurumakkun is Des Wagen published in German but Sonyeon Gurumakkun was adapted from Hacha, printed in the magazine of Joseonjikwang in 1930 and revealed the important organization which spoke for the benefits of laborers. Sonyeon Gurumakkun printed in the magazine of Byeolnara in 1931 was a very important work presented connecting factor between the Proletarian children plays and KAPF plays. In order to confirm it, this study is considered that the original environment in which Proletarian children plays and KAPF plays could be existed together and found out that children literature writers wanted the children to recognize themselves as class subject. And then it analyzes Sonyeon Gurumakkun based on changed part from Hacha. Through publish Gurumakkun of Choe Seung Il and Sonyeon Gurumakkun performed with Jonglee eongeuk which was played with a piece of paper, fourth field is found out that Sonyeon Gurumakkun had potentials carrying out popularization of KAPF plays and center extending power of KAPF p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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