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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언어, 언어의 치유: 인문학과 언어치료

Humanities and communication dis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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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이 논문은 인문학과 언어치료의 융합 가능성을 제안한 것이다. 치료와 치유의 기능을 표방하는 여러 학문들이 등장한 것은 시대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인문학의 위기에 대응하려는 차원에서 시작된 인문학적 치료도 이제 학문적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언어치료는 의사소통 장애 진단과 개선이라는 목적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인문학적 치료 분야와 구별된다. 언어치료가 인문학과 만날 수 있는 지점은 사회적 차원에서의 치유의 조건을 제공하는 데 있다. 언어의 치유, 즉 의사소통의 복원이 그것이다. 의사소통을 가로막는 장벽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언어치료가 인문학과 만나 새로 개척할 수 있는 방향이다.

Abstract

This study suggested the new direction to convergence of humanities and communication disorders. Humanities can help us with the healing effect, and there are many theoretical efforts like literary and humanities therapy. But speech-language therapy to communication disorders has been developed in different directions. In the field of communication disorders, language is considered as a goal but a tool. Although there are large accomplishments in speech-language pathology, healing of communication disorders could not be completed in individual level. It should be expanded to social movements. Humanities can provide the background of healing and remove the barriers to communication with others. It is important to increase the total amount of communication activities. We should experience confidence for community integration in our communication with others. It is the beginning of humanistic speech-language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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