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元末明初 韓中關係 속의 滿洲‒恭愍王과 禑王代를 中心으로‒

Manchuria’s Role in Korea-China Relations during the Transition from Yuan to Ming

1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고는 14세기 중후반 원말명초 만주의 정세 변화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 시기 홍건적의 난 등이 발생하며 원은 만주 지역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고려의 공민왕은 반원을 천명하며 만주로 진출하였고, 고토의 수복과 여진족 초무에 큰 성과를 낳았다. 명 건국 초기, 불안한 국내사정으로 명 역시 만주에 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었고, 오히려 고려를 이용해 동북의 안정을 꾀하였다. 그러나 홍무 중반에 들어서면서 명의국내가 점차 안정됨에 따라 홍무제는 만주에 여러 위소를 건설하며 나하추와 북원을 압박해 나갔다. 결국 나하추라는 동북의 큰 근심거리를 제거하는 데 성공한 홍무제는 이곳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고려에 일방적으로 철령위 설치를 통보하였다. 고려에서는 철령위 철폐를 요청하는 한편 요동정벌을 기획하였고, 결국 이는 위화도회권과 이성계의 고려 정권장악, 그리고 조선 건국이라는 연쇄반응을 일으켰다. 본고는 공민왕 대와 우왕 대를 중심으로 중국 국내 정세와 고려・명・북원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만주의 변화 과정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만주의 역사적 위상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조명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how political power in Manchuria shifted during the transition from the Yuan to the Ming, with particular attention to the reigns of King Gongmin (1351-1374) and King Woo (1374-1388) of Gorgyeo. The weakening of the Yuan authority over Manchuria, following the Red Turban Rebellion, opened the way for the Goryeo to reclaim former territories and extend its influences over the Jurchen tribes. The study also explores how early Ming rulers, constrained by internal instability, relied on Goryeo to stabilize the northeastern frontier. The findings reveal how, as the Ming consolidated power, the Hongwu Emperor asserted territorial control over the region by establishment of the Tieling Garrison (鐵嶺衛) without consulting Goryeo, provoking diplomatic tensions. In response, Goryeo demanded the abolition of the garrison and planned the Conquest of Liaodong (遼東征伐). These escalating tensioned culminated in the Wiwha Island Retreat (威化島回軍), which enabled Yi Seong-gye to seize power and establish the Joseon dynasty. This study highlights the critical role of Manchuria as a contested space in these transitions. It offers new insights into how regional power struggles shaped Korea-China relations and contributed to the political transformation from Goryeo to Joseon.

참고문헌 (31)

  1. 국사편찬위원회, "조선왕조실록" (1958), 국사편찬위원회
  2. 鄭麟趾, "고려사" (2004), 신서원
  3. 談遷, "國榷" (2005), 中華書局
  4. 宋濂, "元史" (1976), 中華書局
  5. 張廷玉, "明史" (1974), 中華書局
  6. 中央研究院歷史語言研究所, "明實錄" (1968), 中央研究院 歷史語言研究所
  7. 고석원, "여말선초의 대명관계", 석사, pp.1977
  8. 高惠玲, "李仁任 政權에 대한 一考察", 歷史學報, 91 (1981)
  9. 김경록, "공민왕대 국제정세와 대외관계의 전개양상", 역사와 현실, 64 (2007)
  10. 김경록, "세계 속의 한국사" (2009), 태학사
  11. 김성준, "고려와 원・명관계", 한국사, 8 (1981)
  12. 김순자, "여말 대중국관계의 변화와 신흥유신의 사대론", 역사와 현실, 15 (1995)
  13. 김순자, "여말선초 대원・명관계 연구", 박사, pp.2000
  14. 金惠苑, "高麗 恭愍王代 對外政策과 漢人群雄", 白山學報, 51 (1998), 백산학회
  15. 윤은숙, "蒙元 帝國期 옷치긴家의 東北滿洲 支配 : 中央政府와의 關係 推移를 중심으로", 박사, pp.2006
  16. 임상훈, "魚呂之亂硏究", 全北史學, 39 (2011)
  17. 임상훈, "明初 朝鮮 貢女 親族의 政治的 成長과 對明外交活動―權永均과 韓確을 中心으로", 명청사연구, 39 (2013)
  18. 임상훈, "명초 홍무제의 말 강요와 여명관계", 중국사연구, 99 (2015)
  19. 황운룡, "고려 공민왕대의 대원명관계–관제변개를 중심으로", 동국사학, 14 (1980)
  20. 황원구, "한국사의 재조명" (1986), 민성사
  21. 姜龍范, "明太祖在位時大明與高麗的關係", 延邊大學學報, (2) (1998)
  22. 刁書仁, "元末明初朝鮮半島的女真族與明, 朝鮮的關係", 史學集刊, 3 (2001)
  23. 刁書仁, "洪武時期高麗, 李朝與明朝關係探析", 揚州大學學報, 8(1) (2004)
  24. 薛瑩, "明洪武年間明朝與高麗朝關係略論", 社會科學戰線, (4) (1997)
  25. 張士尊, "高麗與北元關係對明與高麗關係的影響", 綏化學院學報, (1) (1997)
  26. 宮崎市定, "洪武から永樂へ-初期明朝政權の性格-", 東洋史研究, 27(4) (1969)
  27. 末松保和, "麗末鮮初に於ける對明關係", 青丘史草, 1 (1965)
  28. 신정훈, "여말선초 대여진정책과 동북면의 영역확대", 석사, pp.2003
  29. 薛虹, "中國東北通史" (1991), 吉林文化出版社
  30. 張士尊, "明代遼東邊疆研究" (2002), 吉林人民出版社
  31. 河內良弘, "明代女真史の研究" (1992), 同朋舎出版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6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