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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문화와 동북아시아 신석기시대 매장관습 비교

Comparison of Hongshan Culture and Neolithic Burial Customs in North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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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역사학

초록

중국 동북지방 신석기문화를 대표하는 홍산문화는 무덤과 그 부장품이 이 문화를 대표할 만큼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특징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공존한 동북아시아의 신석기문화와 비 교했을 때 더 뚜렷하게 드러났다. 홍산문화와 인접한 소주산상층문화에서도 적석총이라고 불리는 석묘가 발견되었다. 홍산문화 의 적석총은 방형이나 원형으로 무덤의 가장자리를 돌로 구획한 후에 그 내부에 여러 형식의 석관 묘를 설치한 구조이다. 그러나 소주산상층문화에서는 돌로 쌓은 매장주체부가 연접해서 나타나는 데 1열로 배치되거나, 연접한 3~4기의 매장주체부가 바둑판처럼 배치된다. 연해주와 우리나라에 서는 토광묘가 무덤군을 이루며 발견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토광묘 외에도 일종의 옹관묘, 집단매장무덤 등 연해주에 비해서 다양하다. 홍산문화의 적석총에서는 이 문화의 대표적인 압인지자문토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형의 채색 토기가 출토된다. 구운형 옥패, 고형 옥, 옥벽, 팔찌, 동물형 옥기, 구부러진 동물형 옥기 등 다양한 옥기가 적석총의 석관묘에서 나왔다. 반면에 소주산상층문화에서는 관, 두, 단이배 등 토기 뿐만 아니라 산동 용산문화의 토기도 출토되는데, 홍산문화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다. 홍산문화와는 차 이가 있다. 연해주의 보이스만 문화 토광묘에서는 토기 뿐만 아니라 각종 장신구와 수렵구가 출토되었다. 토기는 바닥이 납작한 발형에 다치구로 압날한 것이며, 장신구에는 옥제 귀걸이 1점, 조개팔찌, 조개 가면 등이 있으며, 남녀인골에서 두개골을 일부러 변형시킨 습속도 발견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홍산문화와 공존한 시기에 가덕도 장항과 연대도에서 토광묘가 군을 이루며 확 인되었다. 바닥이 둥근 잔발과 호형토기가 주로 출토되며, 융기문이다. 토기 외에도 발찌, 조개팔 찌, 관옥, 옥제 귀걸이 등 장신구와 수렵구가 있다. 동북아시아 무덤 부장품 가운데 홍산문화, 보이스만 문화, 가덕도 장항 유적에서는 성별의 차이 에 따라서 다르게 부장되는 현상도 있었다. 부장품가운데 옥제 귀걸이가 공통적으로 확인되는데, 이를 분류해서 홍산문화와 공존하는 시기 와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홍산문화의 유물은 우리나라 및 연해주와 크기, 형태가 다르다. 오히려 우리나라에서는 홍산문화 뿐만 아니라 흥륭와문화보다 이른 시기부터 옥제 귀걸이를 만들던 전통 이 있었다.

Abstract

The Hongshan culture, which represents the Neolithic culture of the northeast region of China, has distinct characteristics that the tombs and their burials represent this culture. This characteristic was more clearly revealed when compared with the Neolithic culture of coexisting Northeast Asia including Korea. A stone tomb called Jeokseokchong was also discovered in the Xiaozhushan upper-class culture, which is adjacent to the Hongsan culture. In Primorsky and Korea, earthen graves are found in tomb groups. However, in Korea, in addition to earthen graves, there are various types of coffin graves and mass burial tombs compared to those of Primorsky Krai. In the tomb of the Hongsan culture, not only the representative stamping earthenware of this culture, but also colored earthenware and jade instruments of various shapes were excavated. On the other hand, from the Xiaozhushan Upper Culture, not only earthenware such as feet, high plates, and cup-shaped earthenware, but also earthenware from the Shandong Longshan culture were excavated. It is different from the Hongshan culture. Not only earthenware, but also various ornaments and hunting implements were excavated from the Boisman Cultural Tomb in Primorsky Krai. The custom of deliberately deforming skulls in male and female human bones is also found. In Korea, during the period of coexistence with Hongsan culture, earthen graves were identified as groups in Janghang and Yeondaedo in Gadeokdo. Round-bottomed earthenware is mainly excavated, and it is a raised gate. In addition to earthenware, there are ornaments and hunting tools such as anklets, shell bracelets, crown jewels, and jade earrings. In Primorye and Korea, in addition to earthenware and ornaments, hunting tools are also stored, but it was not found in the Hongsan culture using stone graves and in the upper culture of Xiaozhushan. It was also found that among the burials of Northeast Asian tombs, Hongsan culture, Boisman culture, and Gadeok also differ according to gender in Janghang ruins. Among burial items, jade earrings are commonly identified, and they are classified and compared with the period of coexistence with the Hongsan culture. As a result, the relics of Hongsan culture are different in size and shape from those of Korea and Primorsky Krai. Rather, in Korea, there has been a tradition of making jade earrings since earlier than the Yoseo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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