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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近의 性理論 考察

A Study on Gwon Geun's Neo-Confucianism?Centering around "Cheon-In-Sim-seong-Haap-Il-J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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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이 논문은 조선건국의 사상적 이데올로기로 작용하였던 중국 성리학이 어떻게 소개되고 연구되어 가는지의 첫 단계에 대하여 ‘양촌 권근의 성리학 개념’을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특히 불가의 멸인륜적이며 초세간적인 병폐의 대안으로 조선건국의 유자들이 제시한 성리학적 강상 윤리는 어떠한 논리구조 하에 정당화 될 수 있었으며, 정교이념으로 진입하게 된 가장 초보적인 역할은 무엇이었는지에 문제의식의 출발로 삼았다. 결국 정도전의 급진 제도개혁론자들의 한 부류였으며, 정도전에게 잠시 事師까지 받았던 양촌 권근의 역할과 영향력이 자못 컸으리라는 예상과 함께, 그의 성리학적 立論書라 불릴 정도의 비중이 큰 입학도설의 제1도와 제2도를 연구대상의 중심으로 삼았다.따라서 제1도 천인심성합일지도를 통하여 만사만물의 우주론으로부터 인간의 주체성을 살리려는 심성론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대하여 천착하였다. 아울러 중국 성리학이 주돈이의 태극도설 이후 줄곤 이기론 중심의 우주론에 머물렀던 것에 반하여, 권근의 심성론 위주의 한국적 성리학은 이후 우리만이 갖는 성리 철학의 서막을 알리게 되는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고 결론하였다.비록 주자학에 답습한 이론이라고 평가된 바 있었으나, 주자학과 다소 차이가 있는 부분 또한 적지 않았음을 본고를 통하여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四書’ 중심의 성리학이 중국 주자학의 특징이었다면, 조선 건국초기에는 성리학자들의 고상한 인격 수양론 보다 제도개혁과 정교이념의 확보에 주력하려는 경향이 컸으므로, 공맹유학의 근원을 되살리려는 경세 이론 또한 무시할 수 없었다. 이에 권근은 이 두 가지 측면을 모두 살리기 위하여 천착하였으며, 모든 衆人(凡人)들은 끊임없는 ‘敬’의 수양을 통하여 聖人君子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음을 표명하였다.

Abstract

A Study on Gwon Geun's Neo-Confucianism-Centering around "Cheon-In-Sim-seong-Haap-Il-Ji-do(A Diagram about Unifying Heaven, Human, and Mind-and-Heart)" and "Cheon-In-Sim-Seong-Bun-Seok-Ji-Do (A Diagram about Analyzing Heaven, Human, and Mind-and-Heart)"/ Jeon Jae-sung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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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조선조 주자학의 철학적 사유와 쟁점"
  8. "한국전통윤리사상의 이해", 세문사
  9. "한국유학사상연구", 철학과 현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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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한국유학통사 상중하", 심산
  12. "한국사상의 이해", 박영사
  13. "도설로 보는 한국유학", 예문서원
  14. "조선유학의 개념들", 예문서원
  15. "조선유학의 학파들", 예문서원
  16. "강좌 한국철학", 예문서원
  17. "논쟁으로 보는 한국철학", 예문서원
  18. "자료와 해설 한국의 철학사상", 예문서원
  19. "선비의 나라 한국유학 이천년", 한길사
  20. "권근의 심성론"
  21. "권근의 심성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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