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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식민지 시기 반미소설의 계보와 서사원리로서의 젠더 - 해방 직후~1970년대를 중심으로

The Genealogy of Anti-American Narratives and the Gender as the Principles of Narratives in the New-Colonial Periods - focusing on 'From After Liberation to 19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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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반미는 근대 지향, 근대 극복, 반근대의 세 계보로 분류되었다. 1970년대까지반미는 주로 내셔널리즘과 깊은 연관을 보이고 있었다. 제1계보는 정치적, 경제적,문화적 내셔널리즘과 관련하여 5개의 하위 계보를 가진다. 미국은 내셔널리즘을방해하는 세력으로 비판되었다. 이 계보에서 여성은 민족국가 수립 또는 남성성구축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거의 남성젠더 서술자의 형태를 취하고 있었으며, 여성은 남성젠더 서술자에 의해 근대국가 창출 과정에서 주체로 형상화 되지않(못하)거나 이용당한 후 버려졌다. 여성은 내부 식민성 영역에 위치해 있었다. ‘반공주의 가부장제’는 이 계보에서 반미와 젠더가 결합하는 한 하위방식이었다. 제2계보는 제3세계적 인식에 기반하여 주체적 근대화를 추동하는 계기로 작동하였다. 근대의 해방적 잠재력을 인정하며, 이중과제론에 입각해 있었다. 양공주들은 미국(군)과의 대결의 계기를 만들기 시작하며, 서로 연대하여 여성 수난사를 벗어나기 시작하였다. 여성주체가 등장하면서 국가, 민족, 독립, 근대화와 여성의 양립불가능성이 극복되기 시작하였다. 여성젠더 서술자가 전폭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남성 중심적 근대화 비판의 경우와 여성 연대가 제시되는 경우, 여성수난사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된 경우의 서술자는 100% 여성젠더였다. 제3계보에서는 근대의 해방적 잠재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근대는 억압과 불평등의 세계로, 폐기해야 할 대상으로 그려졌다. 미국은 국가주의, 이즘을 강요하는체제와 관련되어 있었다. 현실태의 기반 아래 국가․민족주의를 부정할 경우에는주로 남성젠더 서술자로, 현실태 자체를 아예 부정할 경우에는 주로 여성젠더 서술자로의 젠더배분이 이루어져 있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소년 및 여대생 서술자가 등장한다는 점이었다. 반자본주의와 관련하여 발견되는 모성 신화화는 주인공이 소년이어서 초래된 것일 수 있지만, 각종 억압을 해체하고자 하는 ‘반근대’에서조차 모성 억압이 여전히 잔존할 가능성을 일러주었다. 모성은 최후까지 억압상태에 놓일 수 있는 가능성의 영역임을 이 계보는 시사해 주었다. 이러한 사실이반미와 젠더의 결합 양상에서 확인되었다는 것은 큰 수확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상에서 검토한 바, 신식민지 시기 서사에서 반미는 근대 지향, 근대 극복, 반근대를 의미화 하는 주요 의제였으며, 반미 서사에서 젠더는 (탈)네이션 서사를 구획하고 갈래짓는 일종의 서사원리로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젠더는서사의 내적․외적 형식 및 의미망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여성주체 형성과 일정한 연관이 있었다. 제2, 제3계보에서만 여성주체가 나타난 것은 근대와 여성의 양립불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Abstract

There are three geneologys of anti-Americanism. First is as modernity, second is as overcoming modernity, third is as anti-modernity. Anti-Americanism in the first period, mainly showed a close relationship with nationalism. Anti-Americanism as modernity contains four sub-categoriess. Which is against U.S. interference in national building or right-wing government policy implementaion. Also it contains anti-Americanism to construct masculinity or economic nationalism. In the first geneology, female was conjugated to the nation building or means of construction of masculinity. Female was positioned incompatible with nation, state,modernity. Anti-American genealogy as overcoming modernity functioned as an opportunity that is based on the recognition of the Third World, to promote proactive modernization. That was recognized as liberating possibilities and are grounded in the double-project theory. Foreigners´ whores Started building opportunities of confrontation with the United States (Army), lead to overcame of woman's history of sufference. Female enlightenment subject appeared, and it was began to be overcome that woman was incompatible with nation-state, independence, and modernization In the third geneology, it did not recognize liberating possibilities. In the world of inequality and oppression, modern era was drawn to be discarded. United S tates was associated with a system to force of nationalism, the ism. How anti-Americanism is bonded to gender here was a way to dismantle the boundary of the new colonialism,but the way hierarchy of male / female, has not been neutered yet fully. Discussed above, anti-Americanism was core agenda of "modern", regardless of modernity, overcoming modern, anti-modernity, and it was corroborated that gender was operating as a principles of the narr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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