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디어의 동일본대지진 원자력발전소 사고관련 어휘 선정 및 구사에 관한 연구 -후쿠시마와 타국의 원자력발전소 사고기사의 보도태도에 대한 비교・대조를 중심으로-
A comparative analysis on the basic lexicons & the lexicon-use Behaviour of Japan newspaper on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article -Focused on the comparative analysis about Fukushima and the other country’s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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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신문 각 사는 기사의 성격과 방향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어휘 선정 및 구사에 있어서 매우 신중을 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결과적으로 신문의 보도태도 혹은 보도방침을 반영하는 척도가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국에서 일어난 원전사고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해 일본의 매스미디어 그 중에서도 신문이 어떠한 보도 태도를 취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고찰하기 위해, 후쿠시마 원전사고 뿐만 아니라 일본 이외의 국가에서 발생한 원전사고 두 건(스리마일 섬・체르노빌 원전사고)에 대한 신문 기사에 대한 정성・정량적 평가를 수행하는 것을 통해 원전사고 기사에 사용된 어휘 및 표현의 선정 및 구사에 대해 비교・대조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일본의 메이저 4개 신문사(요미우리, 아사히, 마이니치, 니혼게이자이)는 자국에서 일어난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해서는 외국의 원전사고와 확연히 다른 어휘 및 표현을 선택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일본의 신문 미디어는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해 ‘정확한 보도’, ‘사실의 규명 및 전달’, ‘시민의 안전’과 같은 가치보다 ‘사회 안정’, ‘패닉의 방지’, ‘불안 확산 저지’ 등의 목적을 우선하여 ‘과민반응’, ‘뜬소문’, ‘유언비어’ 등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면서 ‘사실’의 전달을 억제하거나 취사선택하여 보도하는 등, ‘억제보도’, ‘통제보도’ 즉, 대본영(大本営) 보도를 실시했다는 것을 계량적으로 검증해 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일본 신문 각사의 보도태도에 대한 분석은 앞으로 미디어 본연의 의무가 무엇인가를 생각함에 있어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며, 그와 동시에 일본 이외의 국가들에게는 반면교사의 사례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he use of words in newspaper articles is an important element in defining the nature and direction of the article. Therefore newspapers are carefully chosen vocabulary and speaking according to a report policy. So in this study, to consider what kind of report attitude did the newspaper of Japan take about the Fukushima nuclear accident, I compared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and other countries (Three Mile Island, Chernobyl accident) by conducting a qualitative, quantitative evaluation. As a result, four major Japanese newspapers (Yomiuri, Asahi, Mainichi, Nihon Keizai) were able to be identified that they selected a totally different vocabulary and expression on Japan's Fukushima nuclear accident but foreign nuclear accident. In other words, the newspaper of the Japan was concerned with ‘social stability’, ‘anti-panic’, ‘arresting the spread of fear’ over ‘accurate reporting’, ‘investigating fact and report’, ‘safety of citizens’. And the newspaper of the Japan suppressed the transmission of 'fact' and selected the 'fact' by using words like ‘hypersensitivity’, ‘a groundless rumor’. This may be called "inhibiting Press", "Press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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