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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 언어의 감사와 사죄표현의 선택 메커니즘‒대학생의 언어사용 실태조사를 중심으로‒

Selection mechanism of expression of appreciation and apology in both Korean and Japanese langu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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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감사표현(Expression of appreciation), 사죄표현(Expression of apology)의 선택 메커니즘을 한일 양국 대학생들의 언어사용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한일 양 언어의 감사와 사죄표현이 어떠한 장면에서 상대방(상하관계와 친소관계를 고려한 화자와 상대방1~6으로 구별)에게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그 결과, 한일 양 언어의 ‘감사’와 ‘사죄표현’에서는 다음과 같은 선택 메커니즘의 차이를 명확히 할 수 있었다. 먼저, 감사표현을 보면, 한일 양국 모두 상대방이 윗사람인 교수나 직원, 아랫사람인 후배인 경우는 감사표현에서 어느 정도 정형화된 표현이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동료들 간 대화를 보면, 일본어가 한국어에 비해, 좀 더 정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일본어의 경우는 정형화된 3가지 표현만이 사용되었고, 이에 비해 한국어에서는 6가지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사죄표현을 보면, 한국어에서는 남녀 모두 윗사람(상하관계)에 대한 정중한 사죄가 중요하며 정형화된 방식으로 사죄를 표현하며, 일본어에서는 상하관계와 더불어 화제의 중요성에 따른 점과 남녀에 의한 차이(여학생이 주로 ごめんなさい 사용), 즉 성차까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된다. 특히 연령을 기준으로 하는 한국어의 절대경어적 성격과 연령 이외에도 [内,外關係]라는 경어 기준, 심리적 거리, 친소관계에 의해 사용양상이 변화하는 상대경어인 일본어의 특성이 사죄표현에서도 한일 간의 차이로 나타나고 있다. 한일 양국에서 이러한 감사, 사죄 표현 선택 양상의 차이는 경어의 특성(절대경어, 상대경어)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본 논문에서 언급한 ‘politenesss strategy’ 의 차이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끝으로, 담화언어학의 관점에서 ‘감사’ ‘사죄’표현에 관한 상세한 분석의 필요성이 있으나, 향후 과제로 하고 싶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election mechanism of expression of appreciation and expression of apology in Korean and Japanese. The research method was analyzed by conducting a survey of Korean and Japanese college stud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how the Korean-Japanese language of appreciation and apology are used for the other party (1-6). As a result, the differences between the following selection mechanisms can be clarified in both ‘expression of appreciation’ and ‘expression of apology’ in both languages. Looking at expression of appreciation, Korean and Japanese tend to be categorized and used to some extent, but Japanese are used more politely when used between colleagues. In particular, Korean honorifics based on age and the characteristics of Japanese honorifics that are strongly influenced by Uchi(内:うち) and Soto(外:そと) relationships other than age are also related to the choice of appreciation of apology. This difference in the expression of appreciation and expression of apology choice is closely related to the characteristics of honorific expressions. In addition, it can be explained by the difference of ‘politenesss strategy’ mentioned in this paper. Finally, there is a need for a detailed analysis of the expressions of appreciation and apology from the viewpoint of Discourse linguistics and Cognitive lingu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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