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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의 「곡예사」로 읽는 근대 성찰과 휴머니즘

Modern reflection and Humanism, read by Hwang Sun-won's "The Acro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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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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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황순원 소설을 근대 성찰의 관점에서 살펴보기 위하여 황순원의 단편소설 「곡예사」에 집중하여 휴머니즘을 탐구하였다. 「곡예사」의 독창성을 니체의 ‘위버멘쉬’에 이르는 세 단계 정신으로 들여다보면, 현실 초극의 휴머니즘이 새롭게 도출된다. 현대소설에서 근대 성찰의 의미는 한국 사회가 당면한 이분법적 갈등과 인간성 상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가치다. 본 논문의 의의는 황순원의 「곡예사」에서 천착된 피난살이 몸의 사유를 ‘위버멘쉬’의 현실 초극 의지로 논구함으로써, 작가 황순원의 실제 역사적 경험이 문학성을 어떻게 성취하며 독자의 공감대를 확장하는가를 구명한 과정에 있다. 니체는 ‘위버멘쉬’의 정신으로 근대 철학의 혁신을 설파하였다면, 황순원은 「곡예사」의 독창성으로 한국 문학을 통한 근대 성찰의 창조성을 성취한 셈이다. 「곡예사」를 “‘위버멘쉬’에 이르는 정신의 세 단계 변화”로 분석하면, ‘가족부대’에서 ‘곡예단’으로 천착된 ‘몸’의 사유는 ‘낙타’의 인고와 같은 타자의식의 수용을 거쳐, ‘사자’의 분노와 같은 자기부정의 현실 저항을 넘어, 마침내 ‘아이’의 순수한 유희와 같은 자유의지를 발현하는 ‘위버멘쉬’의 혁신적 휴머니즘을 보여준다. ‘위버멘쉬’의 현실 초극과 맞닿는 황순원의 실천적이며 창조적인 휴머니즘을 통해 한국 현대 소설이 직면한 근대 성찰의 답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론적 접근으로 「곡예사」를 논구한 논문은 없다. 본 논문의 학술적 가치가 기대되는 이유다.

Abstract

This paper explored humanism by concentrating on Hwang Sun-won's short story " The Acrobat" in order to take a fresh look at Hwang Sun-won's novel from the perspective of modern reflection. If you look at the originality of "The Acrobat" in the three stages of Nietzsche's ‘Übermensch’ the meaning of the creative and practical humanism in the real world is analyzed. In modern Korean novels, the meaning of modern reflection is an important value that can solve the problem of dichotomous conflict and loss of humanity that our society faces. Therefore, the results of this paper can be said to be an exploratory process to trace back how Hwang Soon-won's actual historical experience could expand the consensus with literary originality by analyzing the reason of his body based on Hwang Soon-won's "The Acrobat" in the spirit of ‘Übermensch’. While Nietzsche advocated the innovation of modern philosophy in the spirit of ‘Übermensch’, By analyzing the narrative of "The Acrobat" as a "three-step change of spirit" leading to ‘Übermensch’ Hwang Soon-won's practical and innovative humanism, which touches the creation of ‘Übermensch’ was able to find answers to modern reflections facing Korean modern novels. There are no academic papers that have studied " The Acrobat" such a methodological approach. This is why academic value of this paper is exp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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