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 소세키와 경쟁하는 인간- 『이 몸은 고양이야』를 중심으로 -
Humans Competing with Natsume Sosek - Focusing on “Wagahai wa Nedo dearu: I am a C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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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일본의 국민 작가라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의 삶은 ‘불안’ 속에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그의 불안의식은 인간의 경쟁심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로 나타났다. 초기 작품 『이 몸은 고양이야』에는 ‘경쟁하는 인간’에 대한 문제의식이 투영되어 있다. 경쟁이 고조되는 인간사회에서 자아에 사로잡인 개개인은 ‘고립’에 내몰린다고 나쓰메 소세키는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나쓰메 소세키는 인간이 지녀야할 독립적 사고를 ‘자기본위’ 사상으로 말했다. 그러나 여기에 ‘이기주의’를 내포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치열한 ‘생존 경쟁’에 내몰리면서 인간은 자기만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므로 나쓰메 소세키는 자신의 자아를 중시하는 만큼 타인의 자아도 존중해야한다고 했다. 그는 문명개화로 인해 ‘생존 경쟁’이 치열해지던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타인에 대한 ‘동정심’이라 했다. 『이 몸은 고양이야』는 고양이라는 동물 화자의 눈으로 경쟁하는 인간의 실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작품 속에 나타난 인간의 경쟁 양상은 현재의 한국에서 보이는 경쟁 사회의 모습과 대비시켜도 크게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쓰메 소세키가 말한 타인에 대해 ‘관용하는 동정심’은 치열한 경쟁으로 인간의 고립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공동체를 이루는 인간들이 다시 되새겨야 하는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Abstract
The life of Natsume Soseki, who is called the nation’s author of Japan, started within ‘anxiety’. His such consciousness of anxiety led to his attitude of observing human competition critically and thus his early work called “Wagahai wa Nedo dearu: I am a Cat” has a deep awareness of problem on ‘competing humans’ The ‘competition’ of humans that accelerated along with the advancement of civilization ultimately causes the ‘isolation’ of humans, said Natsume Soseki. At that time, he emphasized ‘egotism’ as a means to pursue one’s self-independence. In other words, this thought he referred to as ‘individualism’ can easily engender ‘egotism’, but regarding this, Natsume Soseki said humans need to respect others’ ego as much as they respect their ego. Egotism is also a trait of humans who compete with each other, and Natsume Soseki said what humans need in the era of intensifying ‘competition for survival’ was ‘sympathy’ for others.“Wagahai wa Nedo dearu: I am a Cat” shows the actualities of humans who compete through the eyes of cat, the animal speaker. Human competition in this work is not much different even when compared to the overheating ‘competition’ in the Korean society. Therefore, ‘sympathy of tolerance’ on others that can also be ‘romantic morals’ as Natsume Soseki said can be said to have a more important meaning in the human society of intense 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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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探偵"[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