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전』의 예언기록 고찰
A Study on the Prophecy records of Zuo Zhuan(左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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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春秋左氏傳』(이하 『좌전』으로 약칭)에 보이는 예언기록을 분석하여 그 기록들 속에 보이는 유가 윤리를 밝히고, 그것을 『역전』의 사상과 비교하여 전국말기부터 전한시기에 걸친 시기의 유가 사상 전개의 한 측면을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전국시대 말기의 유가는 음양오행사상을 비롯한, 신비주의적 주술적 사유를 받아들여 자신들의 사상으로 융합시켰다. 이에 자연계의 현상, 점술 등을 잘 이해하면 그 사건이 일어난 지역, 그 사건과 관련된 인물의 미래를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도출되었다. 『좌전』의 예언기록은 신비, 주술을 긍정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음양오행이론이나 하늘과 인간이 서로 관련이 있다는 천인상관 사상을 도입하고 있다. 이것은 공자~순자로 이어지는 유가사상에는 없었던 것으로 전국시대 말기~한초기의 사상 경향이 엿보인다. 이러한 천도와 인도의 결합을 표명한 유가의 저술로 『역전』을 들 수 있는데 『좌전』에 보이는 예언 기록의 사상은 『역전』의 사상과 유사한 부분이 많으며 동일한 계통의 사상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좌전』에서 『주역』을 언급하고 이용하면서도 윤가 윤리를 통해 점을 해석하고 미래를 예언하는 것은 『주역』이 지닌 주술성을 획득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다시 유가 윤리와 결합시킨 것이다. 유가가 다양한 형식의 『좌전』의 예언기록을 만들어 천도와 인도를 결합시킨 것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그리고 사상적으로 필요하였기 때문이다. 전국말 한초의 황로도가는 천도와 인도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통일제국 이데올로기를 구축하여 유행하였는데 이에 유가도 나름의 방식으로 천도와 인도의 결합이라는 시대적 추세를 따랐고 그 결과물이 바로 『역전』과 『좌전』의 예언기록이다. 특히 천도와 명합하기 위하여 허정무위를 말함으로써 오묘한 듯하지만 구체성을 결여한 도가 사상의 약점을 찌르고, 구체적 행위인 예를 통해 천도와 합일할 수 있다는 것을 통해 도가사상을 극복한 것이다. 그리고 유교의 국교화라는 결실을 맺었다.
Abstract
This paper is trying to find out Ethical Thought of Confucianism looks into those recorded by analyzing the prophecy recorded and divination records of Zuo Zhuan(左傳). Zuo Zhuan(左傳) used the Zhou Yi(周易) to prophecy is because the character Zhou Yi has. But the fundamental reason why Zuo Zhuan(左傳) is saying that determine success and failure in human morality and ethics. This means Zhou Yi(周易) responsible for the incantation and Confucian ethics is that of convergence. What is that magic, as stated in the Analects of Confucius and Mencius, following the Tiandao(天道) and shendao(神道) and conveying the words to the people. Zhou Yi(周易) by this magic occur is absolutely irreversible authority. Zuo Zhuan(左傳) is fused with the magic Confucian morality. And by making the Zhou Yi(周易) as example the book contained the virtue and the proprieties was given a strong position in Zhou Yi(周易) as a classics of Confuc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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