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宋代 古文書의 署名 方式 硏究 - 正尊卑 明分守의 禮制體式 -

Research on the Method of Signature in Old Documents of Song dynasty - Focusing on the different forms of signature based on hierarchy -

0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역사학

초록

본 논문은 宋代 서명 방식의 분화와 그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씌어졌다. 서명이 두 종류의 형식으로 나뉘어서 개념적으로 구분되기 시작한 것은 송대부터이다. 송대의 서명은 이름의 글자를 변형해서 만든 署와 별개의 글자를 변형해서 만든 押의 두 종류가 있었다. 唐代의 서명 방식도 상하 관계에 의해서 형식이 구분되었다. 이때는 姓을 생략하는 방법으로 상하의 관계를 나누었다. 姓을 생략한 방식은 상위에 있는 사람의 서명이었고, 반면 姓과 이름을 모두 쓴 것은 하위에 있는 사람의 서명이었다. 법률에 의해 정해진 서명의 방식은 唐代에서 宋代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더 세분화 되었다. 그래서 宋代부터는 姓을 생략하거나 하지 않는 唐代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또 다른 宋代의 방법이 새롭게 고안 되었다. 宋代의 서명 방식은 기본적으로 署와 押의 선후 조합에 의한 것이었다. 宋代의 문헌 기록과 현재 남아 있는 고문서를 통해 분석하면, 당시 서명을 통해 상하 관계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최소한 姓+署, 署, 姓+署+押, 姓+押, 押 등의 5가지 이상이 존재하였다. 署와 押을 개념적으로 구분하는 서명 방식을 현전하는 唐代의 고문서 중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 署와 押의 개념적인 분화가 이루어진 특정한 계기적인 전환점이 존재하는 것 같지는 않다. 이름 글자를 변형한 전통적 개념의 署와 별개의 부호와 같은 서명 방식이 한때 공존하다가 宋代에 형성된 상하 위계질서를 중요시하는 禮式의 인식에 영향을 받아서 세분되었을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 宋代 서명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되었던 것은, 분명히 문서를 주고받는 사람의 상하 관계에 의한 禮式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었을 것이다. 서명의 방식에 국한한다면, 宋代는 그 이후 상하 관계에 의거한 서명의 典刑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전통적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는 高麗時代나 朝鮮時代의 서명 방식의 원형이 宋代에 갖춰졌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통해서 앞으로 동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사용했던 서명 방식의 상관관계를 비교사적으로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how signature was differentiated in the Song dynasty and what the meaning of it is. It was from Song dynasty that signature conceptually was divided into two types; Seo(署) and Ap(押). Seo was made by modifying a letter in a name, while Ap was made by adapting a certain letter. The signature forms were different in Tang dynasty based on hierarchy too. Whether to include surname or not was a touchstone. People in higher level omitted surname while lower level people included surname and given name in the signature. While transferring from Tang to Song dynasty, signature was more specialized according to regulations. Thus, Song dynasty adopted the surname omission (or not) method of Tang while developing there own way. Basic rule of signature of Song dynasty was various combination of Seo and Ap. Based on the analysis of old documents in the Song dynasty, it seems that there were at least more than five ways of generating signature; Surname+Seo, Seo, Surname+Seo+Ap, Surname+Ap, and Ap. Existing old documents of Tang dynasty do not show any conceptual difference between Seo and Ap. It doesn't seem there was any incident that might have caused a conceptual differentiation between Seo and Ap. It is assumed that Seo, which was traditionally modifying name letters, and Ap, which was like a separate code, coexisted but later diversified by the recognition of the importance of hierarchy. The existence of various ways of signature of Song dynasty might have been related to the inseparability with manners based on hierarchy. When only speaking of the way of signature, the signature of Song dynasty shows the standard of signature based on hierarchy. It is not overemphasizing to say that the original form of signatures in Korea and Chosun dynasties was established in the Song dynasty. It is expected that correlations of signatures in several East Asia regions can be analyzed comparatively too.

참고문헌 (20)

  1. "慶元條法事類", ~
  2. "東觀餘論 (黃伯思)", ~
  3. "書儀(司馬光)", ~
  4. "石林燕語(葉夢得)", ~
  5. "宋會要輯稿", ~
  6. "作邑自箴(李元弼)", ~
  7. "萍洲可談(朱彧)", ~
  8. "尙意競艶 -宋時代の書", 東京國立博物館·台東區立書道博物館, ~ (2012)
  9. "石刻史料新編" (1977), 新文豊出版公司
  10. "宋代書畵冊頁名品特展" (1995), 國立古宮博物院
  11. "宋四家墨蹟選 - 宋 蘇軾·黃庭堅·蔡襄·米芾" (2006), 二玄社
  12. "俄蔵黑水城文献" (2000), 上海古籍出版社
  13. 박준호, "唐과 日本 律令制 公文書의 署名方式 硏究 - 不稱姓과 略名의 禮式을 중심으로 -", 古文書硏究, 43, pp.1~25 (2013), 한국고문서학회
  14. 정현정, "司馬光 『書儀』의 체제 및 구성과 그 성격", 퇴계학보, (129), pp.163~200 (2011), 퇴계학연구원
  15. 孫繼民, "俄藏黑水城所出<宋西北邊境軍政文書>整理與硏究" (2009), 中華書局
  16. 呂德廷, "唐至宋初敦煌地區的簽名和畵押", 尋根, (2) (2001)
  17. 虞雲國, "宋元押字摭談", 中國典籍與文化, (66) (2008)
  18. 任志强, "宋以降契約的簽押硏究", 河北法學, 27(11) (2009)
  19. 礪波護, "中國中世の文物" (1993), 京都大學人文科學硏究所
  20. 仁井田陞, "唐宋法律文書の研究" (2001), 東京大学出版会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