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서사의 자기 구원 구조 연구 -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
Study on Self-salvation Revealed in Fantasy Narratives - Focusing on Michael Ende’s “Never Ending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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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미하엘 엔데(Michael Ende)의 「끝없는 이야기」를 연구 대상으로 판타지 서사의 주인공이 현실계와 환상계를 상호 합일의 관계로 만드는 모험의 자기 구원 구조와 의미를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2장에서 바스티안이 경험하는 자기 구원의 모험 구조를 먼저 분석한 뒤 3장에서는 그와 같은 모험을 통해 주인공이 도달하게 되는 근원적 자기 이해 및 존재 의식의 변화에 대해 고찰할 것이다. 4장에서는 이상의 논의를 토대로 「끝없는 이야기」가 호머의 「오딧세이아」에서 제시된 현실계와 환상계 사이 관계의 한계를 어떻게 대안적으로 제시하는지 구체적으로 비교 분석할 것이다. 이 논의는 판타지 서사에서 구사 가능한 자기 구원의 구조와 속성을 개념화하는 작업으로 종래 귀환적 구조 대(對) 단선적 여행 구조로 이해되어 온 판타지 서사의 표면적 구조 분석에 결여된 담론을 제시할 것이다. 더 나아가 어린이 주인공이 자아의 존재 의식을 실존적으로 자각하고 변화를 감행하는 가능성을 고찰함으로써 아동 서사에서 독해 가능한 순수 문학적 가치를 비평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explores the narrative and idea of self-salvation focusing on Michael Ende's “Never Ending Story”. This work makes the reality and the fantastic mutually unified by making a hero to take an existential adventure. Specifically, in Chapter 2, I analyze the plot of Bastian's adventure in the name of self-salvation. In Chapter 3, I examine the two meanings of self-salvation reached by the plot of Bastian's adventure, that is existential apprehending of self and transforming of consciousness of existence. In Chapter 4, through the above discussion, I analyze the differences between “Never Ending Story” and “Odyssey” in embod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reality and the fantastic. So I reach the conclusion that the self-salvation plot embodied in “Never Ending Story” presents a new perspective for reading cross- restrained relationships between reality and the fantastic in fantasy narr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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