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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양지와 중국 허련순의 소설 비교 연구 - 이양지의 <나비타령>과 허련순의 <누가 나비의 집을 보았을까>를 중심으로

Contrast Novels Between Lee Yangji and Heo Yeonsun - Focus on “Ta Lyeong of Butterfly” by Lee Yangji and “Who Saw the Home of Butterf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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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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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재일조선인 소설가 이양지의 중편소설 <나비타령>과 중국조선족 소설가 허련순의 장편소설 <누가 나비의 집을 보았을까>에 관한 비교문학적 연구이다. 특히 본고는 이양지와 허련순의 디아스포라소설에 나타난 타자의식에 초점을 두고 주류사회에서 소외 당 하고 ‘한국에로 떠나지 않으면 죽을 것만 같은’ 영원한 이방인들의 공동한 심리적 갈등을 비교하였다. 이양지와 허련순은 거의 같은 시대를 디아스포라적 신분으로 일본과 중국에서 산 여류작가이다. 이 두 작품에는 모국을 떠나서 해외에서 사는 디아스포라의 애환을 다루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두 작가 모두 명확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민족정체성에 대한 탐구를 끈질기게 시도하였으며, 그들의 소설에는 거주국에도 속하지 못하고 모국에서도 자기의 귀추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영원한 이방인’의 애환이 그려져 있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더욱이 ‘나비’라는 메타포를 동원하여 귀추를 잃고 방황하는 이러한 경계인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점에서도 동일성을 보인다. 지금 동아시아에는 디아스포라의 모국에로 역류하는 붐이 일고 있다. 이러한 디아스포라의 역류라는 한 사회적 단면을 보여주는 이양지의 <나비타령>과 허련순의 <누가 나비의 집을 보았을까>의 등장인물들은 ‘한국에로 가지 않으면 죽을 것만 같은……’ 공동 심리를 드러내 보인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심리 발로의 원인이 무엇이며, 또 그러한 심리가 재일조선인과 중국조선족들에게서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가 하는 점에 대해 비교학적 고찰을 진행하였다.

Abstract

This paper contrasts between “Ta Lyeong of Butterfly” by Lee Yangji and “Who Saw the Home of Butterfly”. This study focuses on the consciousness of alien in diaspora novels of Lee Yangji Heo Yeonsun. Also this paper contrasts the psychology dissension of the alien in mainstream society. Lee Yangji and Heo Yeonsun are the female novelist in Japan and China who also are playing the role of diaspora. Two novels have a common point that describe the diaspora of overseas ethnic Koreans. What is more, two novelist both have the definite awareness of subject and a trial of identity of nation which both describe the sorrows of eternity alien. Moreover, two novels mobilize the metaphor of butterfly which symbolize a marginal man. There is a diaspora boom in East Asia. The characters in the “Ta Lyeong of Butterfly” and “Who saw the Home of Butterfly” have the common in “the dream of Korea”. This paper also analyzes the cause of the different psychology of diaspora.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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