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기억하는 ‘유년기 가장 즐겁게 논 경험’ 탐색: 유아교육기관 재원 경험이 있는 성인을 중심으로
Exploring the most enjoyable experiences of childhood that adults remember: Focusing on adults who attended early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 during their childh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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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을 다닌 성인들의 어릴 적 가장 즐겁게 논 경험을 살펴보기 위해 개방형 설문과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대다수의 성인들은 유년기에 그저 자유롭게 뛰어 놀았던 놀이 그 자체가 좋았다고 회상한 반면, 유아교육기관에서의 논 경험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답하였다. 또한 성인들은 일상과 달리 특별하게 놀았던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으며, 자신이 잘해서 기분 좋았던 놀이가 기억에 남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성인들은 놀이들이 구체적으로 기억나진 않지만, 그때의 행복하고 재밌었던 느낌과 감응은 그대로 느껴진다고 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유년기 즐겁게 논 경험의 중요성이 재조명되어야 함을 함의하며, 이를 위해 행복한 유년기를 위한 유아교육기관의 역할이 재정립되고, 현재의 ‘놀이중심’ 유아교육에 대한 재고찰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행복한 유년기를 지니고 풍부한 삶을 부유해나갈 수 있도록 지지해주기 위해 유아교육의 본질에 대해 숙고해볼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가 그 단초를 제공할 것이라 생각된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most enjoyable experiences of childhood that adults remembered from their past. Open-ended questionnaires and interviews were conducted for the study. The greatest number of adults recalled that the play itself, which was just free play in childhood, was good. On the other hand, they did not remember their experiences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s. The adults also recollected those specific experiences where the play was distinctively different retained memories of particular instances of play in which they had excelled or won. The participants of study did not recall the plays in detail, but were able to revive their feelings of happiness, fun, and enjoyment of that time.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 importance of playing experience in childhood should be reexamined. The role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 needs to be reestablished, and reevaluation of the current ‘play-centered’ early childhood education is indispensable. It is time to ponder upon the nature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so that children can experience a happy childhood to cherish throughout their lifetime, which would in turn serve as a support for an enriched life in the future. This study aims to provide the first step toward that 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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