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어머니의 정서표현, 정서반응과 아동의 정서조절능력, 친사회적 행동, 학습동기 간의 관계

Relations of Mothers' Emotional Expressive Style and Emotional Response to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Prosocial Behavior and Learning Motivation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교육학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정서표현, 정서반응과 아동의 정서조절능력, 친사회적 행동, 학습동기 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또한, 어머니의 정서와 아동의 학습동기의 관계에 있어서 아동의 정서조절능력과 친사회적 행동이 매개효과를 지니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세 개 도시의 네 개 초등학교 4, 5, 6학년 265명과 그들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와 상관분석, 위계적 중다회귀분석, 경로분석의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정서표현이 긍정적일수록 아동은 긍정적인 정서조절전략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정서조절능력이 높았다. 그러나 어머니의 정서반응은 아동의 정서조절능력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둘째, 어머니의 정서표현과 정서반응은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어머니의 정서표현과 정서반응은 아동의 학습동기와 직접적으로 유의한 관계는 없었지만, 아동의 정서조절능력과 친사회적 행동은 아동의 학습동기와 정적으로 유의한 관계임을 알 수 있었다. 넷째, 어머니의 정서표현과 아동의 학습동기 간의 관계에 있어서 아동의 정서조절능력은 완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경우에도 어머니의 정서표현이 자녀의 정서조절 및 학습동기와 밀접하게 관련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자녀의 긍정적인 학습동기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공부만을 강요하기보다는 가정에서 어머니가 긍정적 정서를 자주 표현하는 것이 도움이 됨을 시사한다.

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of mothers’ emotional expressive style and emotional response to their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prosocial behavior and learning motivation. It examined the mediating effects of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and prosocial behavior in the relations between mother’s emotion and children’s learning motivation. To answer the research questions, 265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grades 4, 5 and 6 and their mothers from four schools in three cities were recruited for a surve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path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increased positivity of the mothers’ emotional expressive style induced greater usage of positive emotional regulation strategy by their children and resulted in higher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On the other hand, the relation between mothers’ emotional response and their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failed to meet any statistical significance. Second, the association between mothers’ emotional expressive style and response and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were found to be statistically insignificant. Third, children’s learning motivation was found to have no direct relationship with mother’s emotional expressive style and response but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and prosocial behavior were found to positively correlate with their learning motivation. Fourth,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was found to completely mediate the relation between mothers’ emotional expressive style and children’s learning motivation. The present findings indicate that mothers’ emotional expressive style is closely associated with their children even in upper grades and bear meaningful implications by suggesting that, rather than continuously exerting pressure to force studying, familial expressions of positive emotion to the child may be more helpful for children’s learning motivation.

참고문헌 (49)

  1. 권연희, "아동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 아동의 정서성 및 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 아동학회지, 26(6), pp.201~216 (2005), 한국아동학회
  2. 길문주, "중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방식이 생애목표를 매개로 자기조절학습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학연구, 26(11), pp.133~155 (2019), 한국청소년학회[DOI]
  3. 김소희, "스트레스 사건,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심리적 안녕감간의 관계", 석사, 상담심리학, pp.2004
  4. 김순이, "아동의 부정적 정서표현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과 부모의 양육행동, 아동의 공감과 정서조절능력이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 뇌교육연구, 18, pp.93~115 (2016)
  5. 김주련, "어머니와 교사의 정서표현성이 유치원 적응에 미치는 영향: 유아의 부적 정서성과 정서조절의 매개효과 검증", 한국심리학회지: 발달, 31(4), pp.225~243 (2018), 한국심리학회 산하 한국발달심리학회[DOI]
  6. 김지연, "어머니의 정서성, 유아의 정서조절 및 사회적 유능감 간의 구조적 관계", 미래유아교육학회지, 24(1), pp.117~137 (2017), 미래유아교육학회[DOI]
  7. 김학령,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또래집단의 영향력 검증 -또래영향모델과 개인특성모델의 비교를 중심으로-", 한국아동복지학, (36), pp.261~288 (2011), 한국아동복지학회
  8. 김호정, "어머니의 정서 표현성과 아동의 자기 조절 능력이 문제 행동에 미치는 영향", 석사, 심리학, pp.2002
  9. 김희정, "어머니가 지각한 부정적 정서에 대한 아동의 대처반응", 석사, 아동복지학, pp.1995
  10. 남태현, "부모의 방임과 학대가 청소년의 정서문제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과 교사관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한국심리학회지:학교, 16(3), pp.382~400 (2019), 한국심리학회산하학교심리학회[DOI]
  11. 노석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과외학습 스트레스와 정서행동요인이 학습태도와 학습습관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 분석", 교육종합연구, 10(2), pp.45~68 (2012), 교육종합연구원[DOI]
  12. 박경남, "부모지지와 자아요인, 정서조절,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연구, 25(2), pp.595~616 (2019), 교육연구소[DOI]
  13. 박경선, "유아의 기질 및 실행기능, 어머니의 정서 표현성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 유아교육학논집, 22(6), pp.385~411 (2018),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DOI]
  14. 박미숙,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정서표현성이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에 미치는 영향", 한국보육학회지, 18(3), pp.21~34 (2018), 한국보육학회[DOI]
  15. 박은아, "어머니의 정서표현 양가성과 유아의 또래유능성 간의 관계에서 유아 정서조절능력의 매개효과", 인간발달연구, 29(1), pp.61~78 (2022), 한국인간발달학회[DOI]
  16. 손일영, "아동기 정서적 학대경험과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피해간의 관계: 정서표현 양가성의 매개효과", 청소년학연구, 25(1), pp.115~140 (2018), 한국청소년학회[DOI]
  17. 신주혜, "어머니의 정서관련 신념과 이에 따른 정서표현성 및 자녀의 부정정서 표현에 대한 반응", 한국심리학회지: 발달, 26(3), pp.71~95 (2013), 한국심리학회 산하 한국발달심리학회
  18. 옥재진, "학령전기 아동의 부정정서표현에 대한 부모의 지지반응에 따른 정서적 공감이 학교폭력 가해동조 행동에 미치는 영향", 초등상담연구, 21(1), pp.39~57 (2022), 한국초등상담교육학회[DOI]
  19. 魏啓旭, "價値 明瞭化 授業戰略이 兒童의 親社會的 行動에 미치는 影響", 석사, 초등교육, pp.1996
  20. 유신복, "초등학생이 지각한 어머니의 정서표현성, 기본심리욕구, 정서조절 및 공격성간의 구조적 관계", 교육심리연구, 28(1), pp.205~224 (2014), 한국교육심리학회
  21. 유은희, "부모의 정서표현성과 아동의 자기조절 능력과의 관계", 아동학회지, 27(6), pp.97~106 (2006), 한국아동학회
  22. 이인학, "초등학생의 정서지능, 학습동기, 자기효능감, 사회성이 학교적응에 대한 상대적 예측력", 아동교육, 20(3), pp.21~31 (2011), 한국아동교육학회
  23. 이정표,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방식과 아동의 학업성취 간 관계에서 학습습관이 미치는 매개 효과 탐색",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14(2), pp.323~341 (2014),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4. 이지언, "친사회적 행동과 반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인에 대한 메타분석", 한국아동복지학, (47), pp.125~155 (2014), 한국아동복지학회
  25. 이한애, "어머니와 교사의 정서표현성과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과의 관계", 열린유아교육연구, 13(3), pp.205~223 (2008),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26. 장은혜, "초등학생이 지각한 어머니의 긍정적 정서표현이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 정서인식명확성과 정서표현성의 매개효과", 한국청소년연구, 25(3), pp.5~38 (2014),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DOI]
  27. 정경미, "대학생 자녀가 지각한 부모의 과보호 양육태도에 따른 친사회적 행동의 차이: 공공재 게임 내 메시지 유형과 딜레마 상황 반복의 효과", 한국심리학회지:일반, 40(2), pp.187~211 (2021), 한국심리학회[DOI]
  28. 정미경, "초등학교 고학년용 자기조절학습 검사의 타당화 연구", 교육심리연구, 16(4), pp.303~324 (2002), 한국교육심리학회
  29. 정소영, "아버지의 정서표현 및 정서반응이 자녀의 정서표현 양가성에 미치는 영향", 교육치료연구, 12(2), pp.163~184 (2020), 한국교육치료학회
  30. 정인순, "부정적 정서에 대한 모의 비지지적 반응이 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에 미치는 영향: 정서인식명확성, 정서표현양가성, 정서조절곤란을 중심으로", 청소년학연구, 28(2), pp.117~140 (2021), 한국청소년학회[DOI]
  31. 조민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지각 및 응답편향에 관한 연구: 인터넷게임이용시간을 중심으로", 언론과학연구, 16(4), pp.335~373 (2016), 한국지역언론학회
  32. 조한익, "정서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정서조절과 학습전략의 매개효과 검증", 아동교육, 22(1), pp.313~324 (2013), 한국아동교육학회
  33. 조현철, "내외적 학습동기, 자기결정성, 목표지향, 자기지각, 지능관 및 자기조절학습전략 요인들의 학습태도, 학습행동 및 학업성취에 대한 효과", 교육심리연구, 25(1), pp.33~60 (2011), 한국교육심리학회
  34. 최윤선,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정서조절능력을 매개로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시설환경, 18(4), pp.3~14 (2020), 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DOI]
  35. 하영명, "시설아동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 애착유형, 정서조절전략과 사회적 지지를 중심으로", 청소년학연구, 28(8), pp.175~199 (2021), 한국청소년학회[DOI]
  36. 아동청소년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이행 연구; 한국아동청소년 인권실태 2018 기초분석보고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pp.연구보고 18-R12-1 (2018)
  37. Ameriks, J., "Emotional intelligence and investor behavior", pp.1~75 (2009), Research Foundation of CFA Institute Publications
  38. Carlo, "Longitudinal relations among parenting styles, prosocial behaviors, and academic outcomes in US Mexican adolescents", Child Development, 89(2), pp.577~592 (2018)
  39. Denham, Susanne A., "‘Baby looks very sad' : Implicatrions of conversations about feelings between nother and preschooler", British Journal of Developmental Psychology, 10(3), pp.301~315 (1992)
  40. Dunn, J., "Conversations about feeling state between mothers and their youn children", Developmental Psychlolgy, 23(1), pp.132~139 (1987)
  41. Dunn, J., "Family talk about feeling states and children's later understanding of others'emotions", Developmental psychology, 27(3), pp.448~455 (1991)
  42. Eisenberg, N., "Parental socialization of emotion", International Journal for the Advancement of Psychological Theory, 9(4), pp.241~273 (1998)
  43. Eisenberg, N., "Parent's reaction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s : Relations to children's social competence and comforting behavior", Child Development, 67(5), pp.2227~2247 (1996)
  44. Fabes, R. A., "The Coping with Children's Negative Emotion Scale : Procedures and scoring", Arizona State University, ~ (1990)
  45. Gottman, J., "Effects of marital discord on young children's peer interaction and health", Developmental Psychology, 25(3), pp.373~381 (1989)
  46. Halberstadt, A. G., "Self-expressiveness within the family context : Psychlmetric support for a new measure", Psychological Assessment, 7(1), pp.93~103 (1995)
  47. Halberstadt, A. G., "A meta-analysis of family expressiveness and children's emotion expressiveness and understanding", Marriage & Family Review, 34(1-2), pp.35~62 (2002)
  48. Hartup, W., "Social relationship and their developmental significance", American Psychologist, 44(2), pp.120~126 (1989)
  49. Thielmann, I., "Personality and prosocial behavior : A theoretical framework and meta-analysis", Psychological Bulletin, 146(1), pp.30~ (2020)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