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단 한 명의 남자와 모든 여자: 아마겟돈 이후의 유토피아와 섹슈얼리티 -문윤성 과학소설, 『완전사회』(1967)에 대하여-

Only One man and All Women: Utopia and Sexuality after Armageddon -Mun Yoon Sung's Science Fiction, On Perfect Society(1967)-

0

조회

0

다운로드

16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한국의 근현대문학사에서 과학소설의 창작과 비평은 미비한 수준이다. 그렇지만 최근 문학의 흐름을 보면 과학소설은 앞으로 한국문학의 미학적 지평을 넓히고 깊이를 부여하는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 논문은 문윤성의 과학소설 『완전사회』(1966)가 한국과학소설사에서 갖고 있는 문학적 의미를 깊이 있게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성적으로는 결함이 적지 않지만 『완전사회』는 과학소설의 문학적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완전사회』는 유토피아의 미래상, 시간여행과 같은 과학적 가설과 상상, 성차(性差)라는 현실적인 문제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그것은 과학소설이라는 장르양식의 가능성을 살린 문학적 성과이다. 이 논문은 과거와 미래의 병합, 유토피아 여행의 이데올로기, 유토피아의 분열, 정체성에 대한 알레고리 등의 주제로 나누어 『완전사회』가 갖는 서사적-이데올로기적 의미를 탐색했다. 『완전사회』는 남성주체의 가부장적 이데올로기가 깊이 침윤되어 서사의 자율성을 해치는 한계를 갖고 있지만, 한국과학소설의 선구적인 성과로 인정할 만한 중요한 작품이다.

Abstract

Writing and criticism of science fiction is incomplete level in the history of modern korea literature. But look at the flow of recent literature, science fiction is expected to play an important role that to widen the aesthetic horizons and to give depth of korea literature in the future. This paper is intended to say which of Mun Yoon Sung‘s science fiction titled Perfect Society(1966) has a literary sense in the history of korea’ science fiction. Although there is a defect in a constitution, Perfect Society(1966) is good example by a literary possibility of science fiction. Perfect Society has dealt in depth scientific hypotheses or the imagination such as utopian vision, time travel and a real problem as gender. It‘s literary achievement utilizing the potential of the genre of science fiction. This paper explore a narrative - ideological sense of Perfect Society by divided into topics such as a merger the past between the future, ideology of utopian travel, a division of utopia, allegory for identity. Perfect Society have distinct limits with damages the autonomy of narrative by means of paternalism of male subject deeply infiltrated, but is very important works that enough recognize as a pioneer achievement of korea‘ science fiction.

참고문헌 (13)

  1. 문윤성, "여인공화국" (1985), 흥사단출판부
  2. 김종안, "작가로서 못 다한 말", 주간한국, pp.18~ (1966)
  3. 고장원, "북한과학소설의 이해Ⅰ․Ⅱ, In 세계과학소설사" (2008), 채륜
  4. 소준선, "미래지향적인 세계관을 가져야: 국내 최초의 장편 SF 「완전사회」의 저자 문윤성", SF 매거진, (창간), pp.46~ (1993), 나경문화
  5. 이정옥, "페미니스트 유토피아로 떠난 모험 여행의 서사, In 과학소설이란 무엇인가", pp.147~152 (2000), 국학자료원
  6. 조성면, "SF와 한국문학, In 대중문학과 정전에 대한 반역", pp.189~191 (2002), 소명출판
  7. 차동호, "프레드릭 제임슨의 포스트모던 정치학", 석사, 영어영문, pp.2008
  8. 로버트 스콜즈, "SF의 이해", pp.231~ (1993), 평민사
  9. 슬라보예 지젝, "향락의 전이", pp.304~ (2001), 인간사랑
  10. 슬라보예 지젝,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 pp.51~105 (2002), 인간사랑
  11. 프레드릭 제임슨, "유토피아의 정치학, In 뉴레프트리뷰 2", pp.354~375 (2010)
  12. 피에르 마슈레, "쥘 베른느 혹은 불완전한 이야기, in 문학생산이론을 위하여", pp.221~ (1994), 백의
  13. Fredric Jameson, "Archaeologies of the Future: The Desire Called Utopia and Other Science Fiction", pp.12~185 (2005), Verso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