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이 놓인 오사카 재일한인 여성의 가족과 친족
Family and Kinship of Korean Women in Japan between B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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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은 재일한인 세 여성의 생애사를 바탕으로 가족·친족 사이의 다양한 경계와 이산에 대해 기술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고 있는 재일한인 1세 세 여성의 고향과 가족·친족에 관한 것으로서, 가족과 친척 사이에서 형성되어 온 다양한 사회적 경계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국적이 다르게 된 역사적 배경, 그리고 정치경제적 상황이 달라지고, 거주하는 공간이 달라짐에 따라 이주한 자들은 자신의 고향·가족·친족 사이에서 상호 역할의 조정과 교환관계를 이뤄가고 있음을 보았다. 경제적 후원과 친족의 다양한 도덕적 의무를 실행하는 것으로써 지속적 관계를 유지할뿐만 아니라, 더욱 해체의 위기에 놓여 있는 가족의 경우 부계친족 원리를중심으로 하면서 동시에 가족의 영속성을 지탱하려는 문화적 실천을 볼 수있었다.
Abstract
This article aims to describe the varying borders and dispersions of family and kinship exploring the life stories of three Korean women in Japan. Each of these aged women have played a role as mediator between the family and kinship in homeland and those in Japan. In their lifetimes, the impossibility to go freely to their mother country and homeland can be separate apart from the fact that it has been not easy for these families/relatives to meet each other. Because the complicate and multifold International politics from the colonial period to the Cold War system has affected the relations of family and kinship with diverse borders. Between the family and kindred which left home and those which were left home,the coordination of roles and the connection of exchanges has been made up reciprocally. It can be said that the patrilineality that appears in the course of pedigree successions reflects the values of continuity that play a part in preserving the networks of dispersed families, even though it has reinforced somewhat the traditional patriar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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