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귀환이주-대구지역 고려인의 사례를 중심으로-
Return Migration of Uzbekistan-Korean -Focused on Case of Uzbekistan-Koreans in Daegu-
0
조회
0
다운로드
3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한국 사회에서 고려인은 한국과 구소련이라는 물리적․정치적 거리만큼이나 멀리 떨어져 있어 보이지 않던 존재였고, 동시대를 살고 있지만 ‘동시성의 비동시성’ 을 상상하게 하는 역사적인 존재이기도 하였다. 재외동포 가운데서도 가장 늦게 한국 사회에 등장한 집단이기도 하다. 2000년대 후반 무렵부터 고려인들은 한국으로의 이주 흐름을 형성하기 시작하여 현재 약 3만 명 정도가 국내에 체류하고 있으며 점차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연구는 150년의 이주 역사를 가진 고려인들이 지금 이 시점에 어떠한 방식으로 무엇이 매개가 되어 다시 한국으로 귀환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귀환에 개입한 양국의 사회경제적 조건은 어떠했는지, 이주를 가능하게 한 다차원의 정책적 실천은 어떤 식으로 수용되었는지 그리고 이들의 이주가 귀환으로 전개될 가능성에 대한 전망을 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거시적 차원에서 구소련 해체 이후 우즈베키스탄의 사회경제적조건과 한국 이주정책의 전개와 고려인의 수용양상을 살펴보고 미시적 차원에서는 대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강선주와 김 다마라 개인과 가족의 사례에 주목하여 귀환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Abstract
In Korean society, Korean Diaspora was the invisible existence who has been far away physically and politically like the distance of Korea and former Soviet Union, and was the historical existence that reminds us of ‘asynchronism of synchronism’ while living in the same age. It was the group that appeared in Korean society latest among overseas Korean. Since late 2000’s, Korean Diaspora began to form flow of movement to Korea and at present about 30,000 people stay in Korea, which is expected to increase gradually. This study aims to explore how Korean Diaspora with 150 year history of migration returned to Korea with which medium in which type; what were the social and economic conditions of two countries who intervened in their return; what were the social and economic conditions of two countries who intervened in return; how policy practice in multi-dimension that enabled migration was accommodated; as well as the possibility how their migration is developed into true meaning of return. For this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social and economic conditions of Uzbekistan after dismantling of former Soviet Union from macroscopic level as well as evolvement of Korean migration policy, aspects of accommodation of Korean Diaspora; and to explore meaning of return in microscopic level, focusing on case of Korean, Gang, Seon Ju,Kim Damara, and their family members who live in Daegu.
참고문헌 (21)
- 김경학,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한국 이주와 정착 : 광주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국제지역연구, 17(4), pp.259~282 (2014), 국제지역연구센터
- 김영술,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광주지역 이주와 문화변용에 관한 연구", 디아스포라연구, 7(1), pp.131~161 (2013), 세계한상문화연구단
- 김재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역 귀환 고려인의 이주배경과 특성", 재외한인연구, (32), pp.139~163 (2014), 재외한인학회
- 김판준, "중국 동포의 한국 이주 및 체류 유형 변화에 대한 연구", 재외한인연구, 32 (2014), 재외한인학회
- 김필동, "구소련 해체 후 중앙아시아 농촌 사회의 변화와 농민 생활", 사회와 역사, 48 (1996), 한국사회사학회
- 김현미, "방문취업 재중 동포의 일 경험과 생활세계", 한국문화인류학, 42(2), pp.35~75 (2009), 한국문화인류학회
- 반병률, "러시아 한인(고려인)사회와 정체성의 변화 ―러시아원동 시기(1863~1937)를 중심으로―", 한국사연구, (140), pp.99~124 (2008), 한국사연구회
- 성동기, "우즈벡 다민족정책과 민족주의-현재의 시대적 상황에 따른 고려인의 위상 재조명-", 재외한인연구, 11 (2001), 재외한인학회
- 성동기, "구소련 붕괴 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나타나는 고려인의 실태 비교", 비교문화연구, 17 (2005), 부산외국어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 신현준, "귀환 혹은순환" (2013), 그린비
- 신현준, "귀환 혹은순환" (2013), 그린비
- 유명기, "민족과 국민사이에서: 한국 체류 조선족들의 정체성 인식에 관하여", 한국문화인류학, 35(1), pp.73~100 (2002), 한국문화인류학회
- 윤형숙, "소련 사회주의체제 해체 후 카자흐스탄 종족민족주의(ethno-nationalism)의 부활과 고려인의 정체성", 비교문화연구, 6(1) (2000),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 이은정, "필리핀 여성의 한국 결혼이주경험 - 경북 경산시 이주민 사례를 중심으로-", 민족연구, (58), pp.48~73 (2014), 사단법인 한국민족연구원
- 이채문,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러시아 극동 지역 귀환 이주", 한국지역지리학회지, 9(4), pp.559~575 (2003), 한국지역지리학회
- 이채문, "중앙아시아의 이산민족과 초국가주의 고려인과 아흐스카 튀르크인의 비교", 한국동북아논총, 15(2), pp.245~272 (2010), 한국동북아학회
- 이채문, "한인 디아스포라의 생활사에 대한 국가별 비교 연구: 중국・일본・독립국가연합을 중심으로", 다문화와 평화, 8(1), pp.5~41 (2014), 다문화평화연구소
- 전형권, "사할린 한인의 디아스포라 경험과 이주루트 연구", Oughtopia (오토피아), 27(1), pp.135~184 (2012), 인류사회재건연구원[DOI]
- 정근식, "디아스포라, 귀환, 출현적 정체성-사할린 한인의 역사적 경험", 재외한인연구, 9 (2000), 재외한인학회
- 정진아, "국내 거주 고려인, 사할린 한인의 생활문화와 한국인과의 문화갈등", 통일인문학, 58, pp.35~65 (2014), 인문학연구원
- Gmelch, George, "Return Migration", Annual Review of Anthropology, 9 (1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