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김유정 도시소설의 교육적 가능성 고찰

Essay on Educational Possibilities of Kim Yujeong’s Urban Short Stories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김유정의 작품은 그동안 농촌을 배경으로 한 소설 중심으로 논의된 경향이 있으며 특히 문학교육에서는 「동백꽃」과 「봄·봄」 등을 중심으로 한정적으로 다루어졌다. 이 두 작품은 시점 개념의 학습과 문체적 특성의 이해라는 성취기준을 달성하기 위한 예전(例典)으로 기능해왔다. 이 논문은 교육 제재로서 문학작품의 활용역을 폭넓게 조망하고자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김유정의 도시소설이 교육적으로 의의를 지닌다고 보고 그 가능성을 고찰하였다. 전체 창작물의 절반을 차지하는 김유정의 도시소설은 작가의 실제 생활이 서울에서 주로 이루어져 그의 문학세계에 도시 체험이 끼친 영향이 클 것이라는 점, 그리고 도시를 농촌과 분리된 것으로 보지 않고 이농민의 도시 정착 등을 다룸으로써 1930년대의 도시화에 내재된 복합성을 드러내고 있어 다른 작가의 도시소설과 변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고 보았다. 먼저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국어교육과 한국어교육에서 김유정의 작품이 어떻게 자리매김하고 있는지 살피고 그로부터 도시소설의 교육적 적용의 필요성을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구체적인 작품을 예로 들어 도시소설의 교육적 가능성을 인물 교육, 시점 교육, 사회·문화적 맥락 교육의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각각에 대해 인물의 내면 심리 묘사가 두드러진 작품, 다양한 초점주체의 서술이 제시되거나 믿을 수 없는 서술자가 등장하는 작품, 그리고 농촌과의 연계 아래 1930년대 도시의 삶이 안고 있던 이중성이 드러나는 작품을 통해 관련 성취기준과 교육의 방향을 탐구하였다.

Abstract

Kim Yujeong’s works tend to be discussed as a fiction centered around a rural area. In particular, literary education has been dealt with his works mainly focusing on <Dongbaekkkot> and <Bom․Bom> in a limited manner. These two works have long been functioning as case material to achieve the achievement standard of learning the concept of viewpoint and understanding the stylistic features. This paper considers the possibility of Kim Yujeong’s urban short stories and its educational significance which has not been noticed in the past in order to broaden the utilization of literary works as educational materials. Kim Yujeong’s urban short stories occupy half of his entire creations and has significance in the study as follows. First, it can be assumed that his actual life is made mainly in Seoul, and the influence of urban experience on his literary world will be great. Second, he did not regard the city as separate from the rural areas, but dealt with topics such as the urban settlement of the rural exodus in the short stories. Thus, his urban short stories can be distinguished from other urban stories because they contain the complexity inherent in the urbanization of the 1930s. First of all, the previous study reviews examine how Kim Yujeong’s works are positioned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foreigners, and from then on, the necessity of educational application of urban short stories is derived. Next, this paper discussed the educational possibilities of urban short stories centered around education of character, education of point of view, and education of social-cultural context. These three types of education can be practiced through works with a distinctive inner psychological depiction of each person, works in which narratives of various focus subjects are presented, unreliable narrators appear, and works that reveal the duality of life in the city in the 1930s in connection with rural areas.

참고문헌 (58)

  1. "2015", ~
  2. 권경미,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문학교육 방법 연구", 한국문화연구, 26, pp.187~213 (2014), 한국문화연구원[DOI]
  3. 권은, "식민지 도시 경성과 김유정의 언어감각", 人文科學硏究, 38, pp.65~90 (2018), 인문과학연구소[DOI]
  4. 권채린, "김유정 소설의 도시 체험과 환등상적 양상", 현대소설연구, (47), pp.43~68 (2011), 한국현대소설학회
  5. 김동환, "국어과 교과서의 문학 제재와 관련된 쟁점과 제안", 국어교육학연구, (47), pp.43~67 (2013), 국어교육학회[DOI]
  6. 김명석, "김유정 소설 교육과 새 교과서 ― 동백꽃 을 중심으로", 구보학보, (13), pp.207~232 (2015), 구보학회[DOI]
  7. 김미영, "병상(病床)의 문학, 김유정 소설에 형상화된 육체적 존재로서의 인간", 인문논총, 71(4), pp.45~79 (2014), 인문학연구원[DOI]
  8. 김상태, "김유정 문학의 전통성과 근대성" (1997), 한림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9. 김세령, "1950년대 김유정론 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49), pp.05~32 (2012), 현대문학이론학회[DOI]
  10. 김영택, "김유정 소설의 근대적 특성",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16(2), pp.95~117 (2008), 국제비교한국학회
  11. 김예리, "김유정 문학의 웃음과 사랑", 한국예술연구, (14), pp.211~231 (2016), 한국예술연구소[DOI]
  12. 김종건, "1930년대 소설의 공간설정과 작가의식의 상관성 연구 : 김유정과 이무영을 중심으로", 우리말 글, 15, pp.389~434 (1997), 대구어문학회
  13. 김종호, "1930년대 농촌소설의 농민의식 반영 양상", 비평문학, (24), pp.105~130 (2006), 한국비평문학회
  14. 김종호, "‘전이(轉移)’를 통한 소설 인물의 변모 양상", 비평문학, (25), pp.179~204 (2007), 한국비평문학회
  15. 김종호, "김유정의 고백소설 연구", 인문학연구, (18), pp.151~171 (2010), 인문학연구원
  16. 김종회, "김유정 소설의 문화산업적 활용 방안 고찰", 비평문학, (62), pp.59~76 (2016), 한국비평문학회
  17. 김지혜, "김유정 문학의 교과서 정전화(正典化) 연구 ― 7차 교육과정과 2007년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현대문학이론연구, (51), pp.135~155 (2012), 현대문학이론학회
  18. 김화경, "김유정의 귀환" (2012), 소명출판
  19. 노미숙, "중학교 국어" (2018), 천재교육
  20. 노지승, "맹목과 위장, 김유정 소설에 나타난 자기(self)의 텍스트화 양상-<두꺼비>와 <생의 반려>를 중심으로-", 현대소설연구, (54), pp.115~144 (2013), 한국현대소설학회
  21. 류수열, "중학교 국어" (2018), 금성출판사
  22. 류슈열, "고등학교 국어" (2018), 금성출판사
  23. 박기범, "구어체 소설의 문학교육적 가치", 문학교육학, (51), pp.209~234 (2016), 한국문학교육학회[DOI]
  24. 박상준, "반전과 통찰-김유정 도시 배경 소설의 비의", 현대문학의 연구, (53), pp.7~35 (2014), 한국문학연구학회[DOI]
  25. 박영목, "중학교 국어" (2018), 천재교육
  26. 박현선, "김유정의 인식지평과 존재의 언어", 아시아문화연구, 27, pp.85~107 (2012), 아시아문화연구소[DOI]
  27. 변신원, "문학 속에 드러난 민족문화의 자취와 외국인에 대한 문학 교육 - 김유정 소설의 해학적 웃음을 중심으로 -",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2526, pp.389~407 (2001),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
  28. 서동수, "김유정 문학의 유토피아 공동체와 크로포트킨의 상호부조론", 스토리앤이미지텔링, (9), pp.101~125 (2015),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29. 손광식, "유랑과 정착의 관계 형성과 현실인식의 문제: 김유정론", 반교어문연구, 6, pp.207~255 (1995)[DOI]
  30. 송재익, "김유정 소설의 이면 읽기와 소설교육 - 해학성을 중심으로", 한국어문교육, (26), pp.127~156 (2018), 한국어문교육연구소[DOI]
  31. 양세라, "김유정 소설과 비서술적 음악의 꼴라쥬, <김유정 봄․봄> —오태석 극작법 연구", 드라마 연구, (40), pp.81~113 (2013), 한국드라마학회[DOI]
  32. 오은엽, "김유정의 「봄·봄」에 나타난 웃음문화와 외국인을 위한 문학교육", 한국문예비평연구, (41), pp.315~348 (2013),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DOI]
  33. 유인순, "김유정을 찾아가는 길" (2003), 솔과학
  34. 유인순, "김유정과 우울증", 현대소설연구, (35), pp.121~138 (2007), 한국현대소설학회
  35. 이덕화, "김유정의 ‘위대한 사랑’과 글쓰기를 통한 삶의 향유", 한국문예비평연구, (43), pp.203~226 (2014),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DOI]
  36. 이민희, "김유정의 자전(自傳)소설"두꺼비"와"生의 伴侶"연구-한문소설 절화기담(折花奇談), 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어문학보, 35, pp.3~39 (2015),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37. 이삼형, "고등학교 국어" (2018), 지학사
  38. 이상진, "문화콘텐츠 ‘김유정’, 다시 이야기하기 -캐릭터성과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현대소설연구, (48), pp.429~458 (2011), 한국현대소설학회
  39. 이승준, "고등학교 교과서의 서사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2 ―정 문학 교과서의 ‘인물’을 중심으로", 교육문제연구, (25), pp.123~141 (2006), 교육문제연구소
  40. 이익성, "김유정 ‘도시소설’의 근대성", 한국현대문학연구, (24), pp.137~166 (2008), 한국현대문학회[DOI]
  41. 이현주, "김유정 농촌소설에 나타난 ‘향토’ 표상", 시학과 언어학, (31), pp.173~206 (2015), 시학과언어학회
  42. 임경순, "독서 교육의 한 방향-측은지심의 함양-김유정 소설을 중심으로-", 한중인문학회 국제학술대회, 2018(6), pp.381~386 (2018), 한중인문학회
  43. 임정연, "김유정 자기서사의 말하기 방식과 슬픔의 윤리", 현대소설연구, (56), pp.469~496 (2014), 한국현대소설학회
  44. 전신재, "원본 김유정 전집" (2012), 강
  45. 정이붕, "문학 작품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연구 - 김유정의 <봄봄>을 중심으로-", 겨레어문학, (58), pp.309~337 (2017), 겨레어문학회
  46. 정재림, "‘거리’를 활용한 소설감상교육 -김유정 소설 감상을 중심으로­-", 우리문학연구, (42), pp.321~347 (2014), 우리문학회
  47. 정진석, "소설교육에서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정전화 양상과 개선 방향", 문학교육학, (46), pp.81~101 (2015), 한국문학교육학회
  48. 정진석, "소설교육에서 신빙성 없는 서술자의 수용에 대한 인지서사적 고찰 - 「동백꽃」의 예전화 양상을 중심으로 -", 국어교육, (154), pp.97~125 (2016), 한국어교육학회
  49. 정현숙, "김유정 소설과 서울", 현대소설연구, (53), pp.327~353 (2013), 한국현대소설학회
  50. 조경덕, "김유정의 소설 쓰기와 자기 인식-<슬픈이야기>, <따라지> 분석",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16(2), pp.243~262 (2012),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DOI]
  51. 조수진, "한국어교육에서 ‘해학’의 정서 표현 교육 방안 - 김유정의 <동백꽃>을 중심으로", 한국문예비평연구, (56), pp.403~430 (2017),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DOI]
  52. 최선영, "김유정의 문학작품과 독서토론 교육의 의의", 교양교육연구, 10(1), pp.485~506 (2016), 한국교양교육학회
  53. 최원식, "한국근대문학을 찾아서" (1999), 인하대학교출판부
  54. 한국소설학회, "현대소설 시점의 시학" (1996), 새문사
  55. 홍래성, "반(反)자본주의를 위한 사랑의 형상화 : 김유정론", 한민족문화연구, 56(56), pp.131~172 (2016), 한민족문화학회[DOI]
  56. Chatman, S. B., "이야기와 담론: 영화와 소설의 서사구조" (2003), 푸른사상
  57. Nünning, A. F., "Routledge Encyclopedia of Narrative Theory" (2005), Routledge
  58. Scholes, R. E., "서사문학의 본질" (2007), 예림기획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