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어미 ‘-아/어서’와 시간 표현 사용 양상 분석 - ‘-았/었어서’ 표현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onjunctive ending '-a/eoseo' and Temporal expressions - Focused on the ungrammatical expression '-at/eoseos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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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연결어미 ‘-아/어서’의 의미와 그 사용 양상을 분석하여 최근 증가하는 ‘-았/었어서’ 표현의 사용 이유를 밝히는 데 있다. ‘-았/었어서’ 표현은 문법 제약에서 벗어나지만 한국어 화자의 ‘-았/었어서’ 생성 빈도가 증가 추세에 있어 그 이유를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아/어서’ 관련 선행연구를 통해 연결어미에 대한 담화 차원의 분석이 필요함을 밝혔다. 이어 인터넷에서 사용되고 있는 ‘-았/었어서’ 표현을 살펴 실제 사용 양상을 분석하고, 더불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았/었어서’ 표현에 대한 수용 여부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먼저 담화 맥락이 명시적으로 파악되는 경우 용인도가 높았다. 둘째, 선행절과 후행절의 인과관계가 명확한 경우 용인도가 높았다. 셋째, 행위의 의미보다 현재의 상태를 나타내는 경우 용인도가 낮았다. 이러한 현상은 화자와 청자 사이에 명확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만들기 위한 노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This study analyzes the meaning and use of the conjunctive ending '-a/eose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reason for the recent increase of '-aseoseo/eoseoseo’. There is an ongoing debate regarding the meaning and usage patterns of the numerous conjunctive endings that signify causal relationships in the Korean language. This study focuses on the '-a/eoseo' ending as it has a particularly large variety of meanings and restrictions on its use. This research aims to clarify the reasons for the frequent errors Korean speakers make when using the '-a/eoseo' end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when the context of discourse was clearly understood, the acceptance rate of '-aseoseo/eoseoseo’ was high. Second, when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he preceding and the later clause was clear, the acceptance rate was high. Third, when the current state was shown, the acceptance rate was low. This phenomenon seems to be due to efforts to clarify communication between speaker and list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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