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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한국영화와 VFX 기술의 변화에 대한 산업적 담론

Industrial Discourse on Changes in Korean Films and VFX Technology in the 20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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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사회과학

초록

본 연구는 2000년대 한국영화에서 VFX 영화기술을 이용하면서 선보이고자 한 차별성 요소가 어떻게 산업적 한계를 자각하게 만들고 동시에 산업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는지 그 양상을 고찰한다. 봉준호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의 기대작에 할리우드의 CG기술을 접목한 영화인 「괴물」은 산업으로서의 규모의 한계를 인식한 계기가 된다. 「해운대」는 할리우드의 장르로 여겨져 온 재난영화를 통해 기술 측면에서 한국영화도 할리우드만큼 할 수 있다는 담론을 전면에 드러낸 영화다. 또한 한국 VFX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콘텐츠 IP를 본격적으로 시도한 「미스터고」는 흥행은 실패했지만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한국영화의 기술력을 보여준 사례이다. 이는 한국영화 내에서 기술적 변화를 만들어낸 특정한 영화들을 중심으로 산업적 담론과 그 의미를 설명함으로써 개별 영화에 적절한 역사적 위치를 부여하는 영화사 서술을 구성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how the differentiating factor that was intended to be shown while using the film technology, VFX in Korean films in the 2000s could make the industry aware of its limitations and establish itself as an important factor in the industry. The Host that grafted Hollywood’s CG technology into the anticipated work of a Korean film director, Bong Joon-ho, is an opportunity to recognize the limits of scale as an industry. Haeundae is a film that exposes the discourse that Korean films can do as well as Hollywood in terms of technology through disaster films that have been considered a Hollywood genre. In addition, Mr. Go, which not only developed Korean VFX technology but also tried to develop content IP in earnest, failed at the box office, but it is a case of showing the technological prowess of Korean films for the global market. This is significant in that it constitutes a film history that gives each film an appropriate historical signific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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