晩靜堂 徐宗泰의 문학연원과 王世貞산문 비평
The origin of Seo Jong-tae's literatureand his Criticism of the Wang Shi Zhen' pro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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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의정과 대제학을 지낸 바 있는 徐宗泰(1652∼1719)는 金昌協과 동시대를 살았던 저명한 문장가이자 비평가였다. 그의 문학론이 명청문학과의 관련 하에서 조명된 적이 있지만 아직 해명되지 않은 문제와 다뤄지지 않은 자료들이 남아 있어, 더 상세히 연구해야 할 여지가 많다. 본고는 이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그 일단으로 서종태의 학문연원과 명대산문비평에 대하여 논하였다. 서종태는 李夏坤 집안과도 교류가 있었고, 申最가 엮은 『皇明茅鹿門王弇州二大家文抄』로부터 상당한 영향을 받은 정황이 포착된다. 비평의 차원에서 보면 『唐宋八大家文抄』에 쓰인 ‘生割’과 같은 특정한 評語를 차용하고 있다. 또한 그 자신이 여러 기록들에서 주의 깊게 비평용어를 구사하고 있어 서종태의 遺著에서 互文을 읽듯이 그 의미 파악을 할 수 있다. 서종태는 풍부한 독서 체험과 객관적인 비평안을 바탕으로 명대산문가들의 장처와 단처를 고루 지적하였고, 그중 王世貞을 가장 大家로 인정하였다. 서종태가 왕세정을 고평한 기저에는 선입견 없이 직접 열람하고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왕세정 문학관의 변화까지 읽어낸 통찰력이 자리하고 있다.
Abstract
Seo Jong-tae, who served as Yeongujeong and Daejehak, was a eminent writer and critic who lived in the same era with Kim Chang- hyeop. Although his literary theory has been highlighted in relation to Mingcheng Literature, unexplained issues and untapped resources remain. There is much room for further study. This paper starts with these questions. In one way, I studied Seo Jong-tae's academic origin and criticism of the Ming Dynasty proses. Seo Jong-tae interacted with Lee Ha-gon's family. Besides circumstances that have been greatly influenced by the anthology of two great writers of Ming Dynasty(『皇明茅鹿門王弇州二大家文抄』) compiled by Shin Choi are captured. In terms of criticism, certain critical terms are borrowed, such as '生割' used in A anthology of eight great writers of Tang-Song period『唐宋八大家文抄』). In addition, he himself has a careful use of critical terms in various records, so we can grasp the meaning as if reading complementary letters in his writings. Based on his extensive reading experience and objective criticism, Seo Jong-tae pointed out both the merits and demerits of famous prose writers of the Ming Dynasty, and recognized Wang Shi Zhen as the the most prestigious writer of them. On the basis of Seo Jong-tae's impartiality of Wang Shi Zhen is the insight that has read the changes in Wang Shi Zhen's literature through the process of reading and appreciating Wang Shi Zhen's own views without preju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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